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벤처기업들에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자금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일 제4차 비상경제회의 관련 브리핑을 통해 “올해 8400여개 벤처·스타트업에게 총 2조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한다”며 “신속히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벤처기업들에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자금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현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중심으로 긴급 금융지원 등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지만, 스타트업들 또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별도의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게 중기부 측의 설명이다. 중기부는 스타트업 전용자금을 1조1000억원 추가로 공급하는 한편, 벤처투자도 시장에서 1초10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가 유발될 수 있는 제도적 인센티브 장치를 강구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대한 신속한 평가와 집행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이번 대책의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중기부는 전했다. 박영선 장관은 "자금 부족의 숨통을 틔워주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될 '디지털 신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스타트업·벤처에 2조2천억 추가 지원

융자 및 투자자금 추가 공급
중기부 "최대한 신속히 집행"

김명신 기자 승인 2020.04.08 16:13 의견 0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벤처기업들에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자금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일 제4차 비상경제회의 관련 브리핑을 통해 “올해 8400여개 벤처·스타트업에게 총 2조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한다”며 “신속히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벤처기업들에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자금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현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중심으로 긴급 금융지원 등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지만, 스타트업들 또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별도의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게 중기부 측의 설명이다.

중기부는 스타트업 전용자금을 1조1000억원 추가로 공급하는 한편, 벤처투자도 시장에서 1초10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가 유발될 수 있는 제도적 인센티브 장치를 강구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대한 신속한 평가와 집행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 이번 대책의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중기부는 전했다.

박영선 장관은 "자금 부족의 숨통을 틔워주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될 '디지털 신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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