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드라마 소재로 등장한 동화 '푸른수염'이 화두에 올랐다. 5일 방송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고문영 역의 서예지는 '푸른수염' 내용을 들려줬다. 푸른수염 백작이 미모의 아내를 맞아들였고 각 방에 있는 금은보화를 다 내주었지만 지하실만은 내려가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하지만 호기심이 많았던 아내는 지하실 문을 열고 말았고 푸른수염 백작은 그녀를 살해, 전 아내들이었던 여성의 시신들과 함께 나란히 전시했다. 서예지로부터 푸른수염 내용을 들은 문상태 역의 오정세는 지하실을 내려가다말고 멈칫, 김수현에게 공포감을 호소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푸른수염 백작이 극중 서예지의 엄마를 뜻한 거 아니었을까 하는 짐작을 내놓고 있다. 어린 시절 서예지를 엄마로부터 구하려다 아빠가 사고를 당했고 정신병원에 입원했을 것이라는 것. 아빠가 서예지의 목을 조른 이유는 그녀에게서 아내의 모습이 보여 “당신이 왜 살아있냐”는 대사를 읊은 것 같다는 짐작에 무게를 싣고 있다.

서예지 악몽 원흉 엄마役, '푸른 수염' 백작 지하실 비밀 풀릴까

전수인 기자 승인 2020.07.05 23:51 의견 0
출처=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드라마 소재로 등장한 동화 '푸른수염'이 화두에 올랐다.

5일 방송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고문영 역의 서예지는 '푸른수염' 내용을 들려줬다. 푸른수염 백작이 미모의 아내를 맞아들였고 각 방에 있는 금은보화를 다 내주었지만 지하실만은 내려가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하지만 호기심이 많았던 아내는 지하실 문을 열고 말았고 푸른수염 백작은 그녀를 살해, 전 아내들이었던 여성의 시신들과 함께 나란히 전시했다.

서예지로부터 푸른수염 내용을 들은 문상태 역의 오정세는 지하실을 내려가다말고 멈칫, 김수현에게 공포감을 호소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푸른수염 백작이 극중 서예지의 엄마를 뜻한 거 아니었을까 하는 짐작을 내놓고 있다. 어린 시절 서예지를 엄마로부터 구하려다 아빠가 사고를 당했고 정신병원에 입원했을 것이라는 것. 아빠가 서예지의 목을 조른 이유는 그녀에게서 아내의 모습이 보여 “당신이 왜 살아있냐”는 대사를 읊은 것 같다는 짐작에 무게를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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