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조기 품절됐던 ‘서머 레디백’에 이어 지난 21일 출시된 스타벅스 개점 21주년 기념 상품인 장우산도 하루 만인 22일 전량 매진됐다. 스타벅스는 최근 21주년을 기념해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초록색 장우산을 비롯해 키체인, 데미머그, 머그, 글라스, 텀블러 등 6종 한정판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우산과 키 체인은 1인당 2개 다른 한정판 제품은 각각 1인 1개씩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했으나 조기품절 사태를 피하지 못했다. 스타벅스는 최근 21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초록색 장우산 등 한정상품이 행사 하루만에 조기품절됐다. (자료=스타벅스 페이스북) 해당 상품들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원래 가격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다. 특히 가장 인기가 높은 장우산의 경우 기존 판매가인 2만5000원보다 1만원 이상 비싼 4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 e-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출시한 '서머 레디백'과 '서머 체어'는 소비자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서머 레디백’은 행사가 종료되는 시점보다 일찍 품절돼 새벽부터 줄을 서고도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당시 여의도의 한 매장에서는 음료 300여잔을 주문한 후 커피 한잔만 마시고 레디백 17개를 챙겨갔다는 목격담이 돌기도 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21주년 기념 상품은 추후 재입고 계획은 없다”면서 “매 시즌마다 출시되는 MD 상품의 경우 별도로 재고 현황을 공개하고 있지는 않다. 다른 MD상품도 시즌 또는 상품에 따라 판매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서머레디백’에 이어 장우산도 행사 하루 만에 모두 증발…‘스타벅스 21주년 MD도 품귀현상’

스타벅스 21주년 기념 상품 장우산 등 전 제품 조기 품절 후 중고나라서 비싸게 거래
스타벅스 관계자 “추가 입고 계획 없다. 시즌과 상품 따라 판매 속도 달라”

심영범 기자 승인 2020.07.23 14:18 의견 0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조기 품절됐던 ‘서머 레디백’에 이어 지난 21일 출시된 스타벅스 개점 21주년 기념 상품인 장우산도 하루 만인 22일 전량 매진됐다.

스타벅스는 최근 21주년을 기념해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초록색 장우산을 비롯해 키체인, 데미머그, 머그, 글라스, 텀블러 등 6종 한정판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우산과 키 체인은 1인당 2개 다른 한정판 제품은 각각 1인 1개씩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했으나 조기품절 사태를 피하지 못했다.

스타벅스는 최근 21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초록색 장우산 등 한정상품이 행사 하루만에 조기품절됐다. (자료=스타벅스 페이스북)


해당 상품들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원래 가격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다. 특히 가장 인기가 높은 장우산의 경우 기존 판매가인 2만5000원보다 1만원 이상 비싼 4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 e-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출시한 '서머 레디백'과 '서머 체어'는 소비자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서머 레디백’은 행사가 종료되는 시점보다 일찍 품절돼 새벽부터 줄을 서고도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당시 여의도의 한 매장에서는 음료 300여잔을 주문한 후 커피 한잔만 마시고 레디백 17개를 챙겨갔다는 목격담이 돌기도 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21주년 기념 상품은 추후 재입고 계획은 없다”면서 “매 시즌마다 출시되는 MD 상품의 경우 별도로 재고 현황을 공개하고 있지는 않다. 다른 MD상품도 시즌 또는 상품에 따라 판매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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