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비투비 이민혁, ‘허타존’으로 보여준 나다움
[현장에서] 비투비 이민혁, ‘허타존’으로 보여준 나다움
  • 한수진 기자
  • 승인 2019.01.15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투비 이민혁(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비투비 이민혁(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뷰어스=한수진 기자] 그룹 비투비 이민혁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과감한 변신을 꾀했다. 

이민혁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허타존’(HUTAZONE)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이민혁은 “솔로 앨범은 비투비 스페셜 앨범 이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그동안 비투비 앨범, 드라마 등을 병행하면서 준비하느라 지칠 때도 있었다. 그런데 스스로 만족할 만한 앨범을 만들고 싶어서 노력했다”고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떨리는 속내도 밝혔다. 이민혁은 “지금 굉장히 떨린다.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서다가 혼자 하려니 상상이상으로 떨린다. 그래도 그 떨림을 즐기게 돼서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비투비에선 래퍼라는 포지션에 국한돼 있다 보니까 솔로 앨범에선 노래, 프로듀싱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허타존’은 PBR&B를 기반으로 한 퓨처 베이스 장르의 곡부터 힙합, R&B, 디스코, 하우스, 발라드 등 저마다 다른 장르와 분위기로 구성됐다. 소속사 후배 (여자)아이들의 소연이 피처링한 ‘너도? 나도!’부터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피처링한 ‘꿈인가 봐요’까지 총 11곡이 담겼다.

이민혁은 소연과의 호흡에 대해 “이 곡을 작업하면서 소연을 염두에 뒀다. 소연의 파워풀한 랩이 들어가면 다이내믹해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곡이 나왔다. 몇 번 듀엣곡 작업을 해봤었는데 여성 래퍼와는 처음이었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연이 피처링한 ‘너도? 나도!’는 누디스코 요소를 가미한 퓨처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첫눈에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감정을 유쾌하고 쉽게 풀어냈다. 

비투비 이민혁(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비투비 이민혁(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특히 이민혁은 첫 솔로 정규앨범을 위해 머리 탈색과 귀 뚫기 등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이에 대해 그는 “비투비하면 친근한 이미지가 강하다. 그 중에서도 난 다정하다는 인식이 굉장히 강하다. 그래서 팬들에게 상반된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강한 느낌, 셀럽의 느낌을 내고 싶어서 귀도 처음 뚫어보고 과감하게 탈색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YA’는 PBR&B를 기반으로 한 퓨처 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구성이 특징이다. 나를 주장함과 동시에 너와 함께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나다워짐을 솔직하게 노래한 곡이다.

이민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싶다고. 그는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욕심이 났던 부분이 나를 알고 있는 분들을 놀라게 하는 게 목표였다. ‘이민혁한테 이런 모습이 있단 말야?’라는 생각이 들도록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런 반응이 생기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입대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이민혁은 “하필이면 2기 리더가 됐는데 동생들만 두고 먼저 가려니 마음이 쓰인다. 하지만 국가에서 부르니 당연히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주어진 시간 즐기다가 가고 싶다. 동생들이 알아서 워낙 잘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번 앨범 목표에 대해선 “‘다 잘한다’는 소리가 제일 듣고 싶다. 다재다능하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 성적에 관해선 회사에도 정말 신경 안 쓸거라고 말은 했다. 그럼에도 조금 신경 쓰는 게 뮤직비디오 조회수다. 다른 부분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 그냥 팬들과 온전히 음악을 즐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민혁의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허타존’(HUTAZONE)은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