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종석, 현실 로코를 기대하는 이유
[현장에서]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종석, 현실 로코를 기대하는 이유
  • 손예지 기자
  • 승인 2019.01.21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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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사진=CJ E&M)

 

[뷰어스=손예지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과 이종석의 현실 로코가 기대된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때는 잘나가는 카피라이터였던 고스펙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강단이(이나영)와 ‘문학계 아이돌’로 통하는 스타작가 차은호(이종석)가 주인공이다. 인생 2막을 시작하는 강단이와 특별한 인연으로 엮인 ‘아는 동생’ 차은호가 만들어갈 로맨스가 주된 내용이다. 

이런 가운데 2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이정효 PD와 배우 이나영·이종석·김태우·김유미·정유진·위하준 등이 참석했다.

특히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이나영과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이종석의 만남에 관심이 쏠렸다. 영화처럼 이야기 구성이 탄탄한 1~2회 대본에 매력을 느꼈다는 이나영은 “(상대역이) 이종석 씨라는 이야기를 듣고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며 또 다른 로맨틱 코미디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리라는 각오를 다졌다. 

(사진=CJ E&M)
(사진=CJ E&M)

 

동시에 이를 듣고 있던 이종석의 얼굴에서는 기쁨의 미소가 감춰지지 않았다. 평소 이상형으로 이나영을 꼽아온 것으로도 유명한 이종석은 “현장의 모두가 알고 있지만 누구도 말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며 “나는 성공한 팬”이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에 처음 도전한다는 이종석은 “실제로 누나의 팬이라는 점이 나의 무기”라며 “애로사항이 있다면 누나랑 하는 장면에서 문득 문득 얼굴이 빨개질 때가 너무 많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정효 PD는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휴머니즘이 가미된 로코”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 PD는 “장르물 몇 편 하면서 나 스스로 마음의 위로를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마침 정현정 작가님이 책에 관련한 드라마가 있는데 해보겠냐고 했다. 작품을 통해 힐링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에 급하긴 하지만 바로 결정하고 준비하게 됐다”고 연출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사각관계로 이뤄져 있다.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감정선에서 느겨지는 재미가 있다”며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마음도 있다. 아까 말한 휴머니즘이 여기서 나온다. 지금까지는 뜸했던, ‘이런 드라마가 다시 나왔네’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시청자들이) 뭘 좋아하실지 몰라서 다 준비한 드라마”라고 자신했다.

이에 따라 ‘로맨스는 별책부록’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출판사 겨루의 대표 김재민(김태우) 이사 고유선(김유미) 편집팀 대리이자 차은호를 짝사랑하는 송해린(정유진) 책디자이너로서 강단이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지서준(위하준) 등이다. 그 중에서 코믹한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 김태우는 “대학 시절 연극할 때부터 코미디를 좋아했기에 벌써부터 방송이 안 끝났으면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현장 가는 것, 연기하는 것이 너무 즐겁다”고 했다. 또 “이 자리에는 안 계시지만 조한철·김선영·강기둥 등 괴물 같은 배우들이 많다. 이들의 연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면서 시청률 20%를 기대한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런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이나영과 이종석에게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 될 전망이다. 이나영에게는 9년 만의 복귀작인 동시에 이종석에게는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이종석은 “그렇기에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잘 마쳐야 한다”며 “그래서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과연 그의 바람대로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이종석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면서 좋은 결과까지 얻을 수 있을지, 오는 26일 오후 9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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