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뺑반’,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캐릭터
[현장에서] ‘뺑반’,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캐릭터
  • 남우정 기자
  • 승인 2019.01.24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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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반(사진=류준열 기자)
뺑반(사진=이현지 기자)

[뷰어스=남우정 기자] '뺑반'이 각양각색 캐릭터로 관객들을 유혹한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뺑반’ 언론시사회에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염정아, 전혜진, 한준희 감독이 참석했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을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그간 많은 경찰 영화가 있었지만 뺑소니 전담반을 다룬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선한 소재와 큰 스케일의 카체이싱 장면이 시선을 잡아끈다. 

카체이싱 장면은 조정석, 류준열 등 대부분 배우들이 직접 소화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류준열은 "보통 규모가 큰 영화에서 나왔던 카체이싱 장면 스케일은 익숙해져서 한준희 감독이 그것 보단 배우가 직접 운전하면서 감정을 잘 표현하는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촬영 전에 운전을 할 수 있냐고 물어봤다. 95% 정도를 우리가 운전한 장면이더라. 그래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특히 공효진이 연기한 은시연부터 윤지현 역의 염정아, 우선영 역의  전혜진까지 여성 캐릭터가 극의 중심을 이룬다. 최근 '스카이 캐슬'에서 활약하고 있는 염정아는 '뺑반'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치다. 

염정아는 "요즘 여러 작품에서 인사드리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로 인사를 드린다는게 배우로서 재미있다. ‘뺑반’에서 연기한 윤과장은 멋있다고 생각을 했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든다는 자체가 행복한 일이다. 좋은 작품에서 여러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손석구, 이성민, 김기범 등은 짧은 출연 분량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한준희 감독은 "손석구는 요즘 얼굴을 보인 배우고 김기범도 영화는 처음이다. 비중은 크지 않지만 나도 배우면서 촬영을 했다. 둘다 밸런스가 좋았던 배우였다. 이성민은 너무 대단한 선배였다. 회차도 많지 않은데도 현장에 올 때마다 챙겨줘서 감사한 마음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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