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이중적 의미, 달라도 너무 다른 ‘그린데이’
8월 14일 이중적 의미, 달라도 너무 다른 ‘그린데이’
  • 나하나 기자
  • 승인 2019.03.16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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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화면 캡처)
(사진=KBS 화면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8월 14일이 어떤 날인지 아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최근 방송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8월 14일’의 의미를 묻는 질문이 나왔다. 방송에서 언급한 답은 ‘그린데이’였다. 

이 날은 연인과 함께 삼림욕을 즐기는 날이다. 삼림욕은 울창한 숲속에 들어가 나무들이 뿜어내는 향기(피톤치드)를 직접 마시거나 피부에 접촉시키고,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심신의 단련과 안정을 가지는 자연건강법을 말한다. 

숲의 나무들이 발산하는 테르펜류(피톤치드)는 유해한 물질을 죽이고 제거해준다. 이에 삼림욕을 하면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심신을 순화시켜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인체의 심폐기능 강화로 기관지 천식, 폐결핵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그런가 하면 ‘8월 14일’에는 그보다 더 중요한 의미가 있다. 바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일제시대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힘겨운 싸움을 이어오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다.

특히 지난 2일 피해자 곽예남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생존해 있는 피해자는 22명으로 줄었다. ‘8월 14일’을 단순히 삼림욕을 즐기는 날보다 또 다른 의미로서 고취시켜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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