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수출 강세 지속 등으로 수익성이 확보됨에 따라 업종 내 상대적인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한국콜마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10일 정지윤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한국콜마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5% 증가한 60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3%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먼저 국내 매출의 경우 7~8월도 2분기와 유사한 Sun 제품의 비중, 수출 증대로 전분기 대비 생산일수 감소에도 양호한 매출 성장 예상되고 인센티브를 고려해도 두 자릿수 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그는 "3분기 실적 기대감 유효한 구간으로 안정적인 선택지"라면서 "2024년 말 별도 법인 확보, 2025년 상반기 미국 2공장 가동 감안 시 성장성이 비교적 명확하며 업종 내 상대적인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본업 외 HK이노엔과 연우의 수익성 개선도 한 몫할 것으로 예상돼 전사의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이 제시한 한국콜마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이며 목표주가는 기존대비 6% 상향한 8만8000원이다.

[애널픽] '매력' 높은 한국콜마, 3Q도 좋다...목표가 UP

박민선 기자 승인 2024.09.10 08:58 의견 0


한국콜마가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수출 강세 지속 등으로 수익성이 확보됨에 따라 업종 내 상대적인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한국콜마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10일 정지윤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한국콜마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5% 증가한 60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3%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먼저 국내 매출의 경우 7~8월도 2분기와 유사한 Sun 제품의 비중, 수출 증대로 전분기 대비 생산일수 감소에도 양호한 매출 성장 예상되고 인센티브를 고려해도 두 자릿수 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그는 "3분기 실적 기대감 유효한 구간으로 안정적인 선택지"라면서 "2024년 말 별도 법인 확보, 2025년 상반기 미국 2공장 가동 감안 시 성장성이 비교적 명확하며 업종 내 상대적인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본업 외 HK이노엔과 연우의 수익성 개선도 한 몫할 것으로 예상돼 전사의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이 제시한 한국콜마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이며 목표주가는 기존대비 6% 상향한 8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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