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엠제이컴퍼니)
101번지남산돈까스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에스엠제이컴퍼니는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및 확장을 위해 지난달 20일 인도네시아의 PT STC Natural Indo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PT STC Natural Indo는 USA 뉴저지 본사의 식자재 수입 유통 전문 회사이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만 600여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식당 및 마트 등에 물류를 공급하는 유통 전문 기업이다.
에스엠제이컴퍼니는 PT STC Natural Indo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5000만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단기적인 협력으로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유지하며 101번지남산돈까스를 비롯한 에스엠제이컴퍼니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스엠제이컴퍼니 관계자는 "PT STC Natural Indo와의 협력은 101번지남산돈까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Food의 입지를 확장하고, 브랜드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