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솔루션 임직원들이 지난 7일 충남 보령시 원산도해수욕장에서 반려해변 정화 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C솔루션)

생활유리제조전문기업 SGC솔루션(대표 이광수)이 충남 보령시 원산도해수욕장에서 지난 7일 ‘반려해변’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입양해 쓰레기를 수거·관리하는 해양환경공단의 해양쓰레기 저감 프로그램이다. SGC솔루션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해양 생태적 가치가 높은 ‘원산도 해수욕장’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본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해변 일대의 페트병, 비닐, 플라스틱류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의 종류와 수량은 반려해변 전용 모니터링 앱에 실시간으로 기록돼 향후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SGC솔루션은 자원순환을 근간으로 한 유리제조 기업으로 유해 폐기물 차단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환경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원그린스텝’을 통해 일회용품 저감을 위한 글라스락 정기 기부를 10년 이상 이어오고 있으며 ‘제로웨이스트 글램핑’, ‘펫로깅 캠페인’ 등 소비자 참여형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SGC숲’ 조성 활동으로 학교에 교실숲과 생태숲을 조성하는 등 다각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광수 SGC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은 “3년째 이어오는 반려해변 정화 활동은 자원순환 기업으로서 해양 생태계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며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