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크빌교육)
AI·디지털교육 기업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교사를 위한 캔바 수업활용의 모든 것’을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테크빌교육은 교사들이 손쉽게 수업 자료를 만들고 AI를 활용한 수업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서를 기획했다. 이 도서를 교재로 한 원격연수 과정이 티처빌원격연수원에 개설되어 있어 교사들은 책으로 이론을 배우고 연수로 실습을 병행하며 캔바의 기능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 이 책은 ‘Canva(캔바)’를 단순한 디자인 도구가 아닌 교육 혁신의 핵심 도구로 바라보는 교사들의 실전 경험을 집약했다.
현직 초·중·고 교사 11명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수업과 학급 운영에서 캔바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교사가 수업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배포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캔바서더 교사 로컬리더로 활동 중인 박준호 화성 반송초등학교 교사와 국내 교사 1호 캔바 크리에이터인 황은지 다산한강초등학교 교사가 집필에 참여했으며 캔바의 기초 기능부터 고급 기능까지 체계적으로 구성해 초보 교사부터 숙련된 교사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각 장에는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 만든 포스터, 상장, 학습 소개 영상, 학급 웹사이트, AI 이미지 생성 사례 등이 수록됐다. 특히 AI 기능을 활용한 이미지 및 텍스트 자동 생성과 브랜드 키트를 통한 학급 정체성 구축 등 최신 디지털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실습형 콘텐츠로 교사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테크빌교육은 이번 기본편과 함께 캔바의 고급 기능과 심화 사례를 다룬 심화편도 함께 출간했다. 심화편에서는 캔바의 고급 기능으로 수업을 한번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노하우가 담겼다.
임선옥 티처빌연수사업부 이사는 “AI와 디자인 툴이 교실로 돌아오는 시대에 교사는 더 이상 소비자가 아니라 창의적 콘텐츠 제작자로 변화해야 한다”며 “이번 캔바 도서와 교사 연수는 캔바를 배우는 것을 넘어 교사의 ‘디지털 표현력’을 확장하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교사, 학생, 학부모 대상의 교육 서적을 펴내는 교육 전문 출판 브랜드이다. 향후 캔바 외에도 다양한 AI 서비스의 교실 속 활용법을 안내하는 도서를 소개하고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 및 교사 커뮤니티를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수업 속에서 디자인과 AI를 자연스럽게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