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피컴퍼니)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엠피컴퍼니는 에스테틱 샵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바이오메디'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메디'는 기존 에스테틱 시장의 단일 기능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AI피부분석부터 맞춤형 시술 추천, 그리고 연계 제품 판매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앱 서비스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기존 시장의 주요 경쟁사 앱들은 피부 측정이나 생활 패턴 분석 등 단일 기능만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분석 이후의 실질적인 관리 방안까지 연계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바이오메디'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고객이 디지털 문진과 AI피부분석을 통해 자신의 피부 상태를 확인한 후, 맞춤 에스테틱 코스 추천 및 연계 상품 추천 및 판매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이 모든 과정은 AI피부진단 시스템의 정확도를 기반으로 한다. ‘바이오메디'는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별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AI피부분석 모델을 구축 중이며, 이 시스템의 정확도는 90% 이상을 목표로 한다. 더 나아가, AI피부진단 결과에 생활 패턴, 수면 정보, 스트레스 지수 등 16개 항목의 생체 데이터를 결합하여, 고객의 생체 리듬을 고려한 최적의 피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술 효과를 30% 이상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진=엠피컴퍼니)


에스테틱 샵 입장에서 '바이오메디'는, 고객 만족도 제고를 넘어 실질적인 수익 증가로 이어진다. AI피부진단으로 수집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화장품을 추천하고 판매함으로써, 기존 화장품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고객 관리, 예약, 매출 관리 등 샵 운영 전반을 전산화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20% 이상 개선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엠피컴퍼니는 '바이오메디'를 통해 국내 약 6만 개의 피부관리샵 중 개인이 운영하는 4만9687개 매장을 초기 진입 시장으로 선정하여 진출할 계획이다. 사업 안정화 이후 대형 체인과의 전략적 제휴 및 해외 시장(중국, 대만 등)으로 순차적인 확대를 목표로 한다. '바이오메디'는 2025년 베타 테스트 및 알고리즘 고도화를 거쳐, 2026년 정식 런칭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