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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 넓히는 K-푸드] “제비집서 화장품까지”…글로벌 노린 홍삼의 변신
KGC인삼공사가 홍삼을 접목한 다양한 현지 맞춤 제품을 개발하며 해외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지 소비자에 특화된 제품으로 홍삼을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군을 다양화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18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이 회사는 홍삼 성분을 더한 ‘제비집’ 제품과 비건 인증 기능성 화장품 등 해외 소비자 선호
김성준 기자
2024.03.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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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열전] 사라진 '용진이형'…18년만에 오른 왕관의 무게
"40~50대에 회장이 되더라도 현재처럼 전문경영인과 오너간 조화로운 체제는 체제를 흔들지는 않을 생각이다."정용진 신세계 회장(56)이 지난 2006년 12월 출입기자들과 가진 송년자리에서 밝힌 말이다. 당시 정 부회장 나이는 38세. 유통재계는 부사장에서 7년만에 직급상 두단계나 파격 승격된 데 대해 '정용진 체제'
전지현 기자
2024.03.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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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열전]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 '유비무환'으로 일군 영업익 '1조시대'
때는 곧,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도시정비시장 복귀와 탈석탄 선언 등 전방위적인 사업 변화를 보였던 2020년. 그해 12월 오세철 부사장은 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내정된다. 오 대표가 연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첫 영업익 1조원 시대는 회사의 격변 속에서 태동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황금기는 건설산업의 난세 속에서 피었다
정지수 기자
2024.03.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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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은 이석준을 너무 얕잡아 봤나 [뷰파인더]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이 글로벌 신년간담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자료=농협금융) 막판 진통 끝에 NH투자증권 차기 CEO에 윤병운 부사장이 최근 내정됐는데요. 지난 7일 취임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측근인 유찬형 전 중앙회 부회장을 밀었지만 끝내 실패했습니다. 사실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증권사 CEO에 증권업 경험이 없
최중혁 기자
2024.03.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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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열전] 험로 헤쳐나가는 서울우유, 문진섭號 방향타는 ‘가장 잘하는 것’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이 내세운 ‘품질 경영’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해 대내외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기 때문이다.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 경신. 문 조합장은 2년 전 취임하며 내건 공약 국내 유업계 최초 ‘2조 클럽’ 입성에도 성공, 서울우유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고
김성준 기자
2024.03.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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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CEO] ‘거미손’ 수문장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
몸풀기는 끝났다. 내로라하는 프로들의 본선 등판이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기회다. 필드에 들어선 증권사 신임 최고경영자(CEO)들의 새로운 플레이는 관중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사다. 이들이 그리고 있는 그림, 특유의 경영 스타일은 앞으로 증권업계 흐름을 얼마나 바꿔놓을까. 뷰어스는 올해 새롭게 취임한 주요 증권사
박민선 기자
2024.03.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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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CEO] ‘천재형’ 센터백, 장원재 메리츠증권 사장
몸풀기는 끝났다. 내로라하는 프로들의 본선 등판이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기회다. 필드에 들어선 증권사 신임 최고경영자(CEO)들의 새로운 플레이는 관중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사다. 이들이 그리고 있는 그림, 특유의 경영 스타일은 앞으로 증권업계 흐름을 얼마나 바꿔놓을까. 뷰어스는 올해 새롭게 취임한 주요 증권사
박민선 기자
2024.02.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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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K금융⑥-끝] 우리금융 '글로벌 전략'이 흥미로운 이유
한 나라의 경제는 산업과 금융, 두 개의 큰 바퀴로 굴러간다. 산업 분야에선 이미 삼성전자라는 세계 1등 기업의 DNA를 경험한 바 있다. 하지만 금융 분야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노벨상이 배출되지 않는 것만큼이나 답답하고 초라한 상황이다. ‘금융의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경제의 오랜 화두이자 숙제다. 뷰어스는 K금융의 유일한
최중혁 기자
2024.02.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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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CU ‘자문 연구단’ 기획자 김현규 책임 “가맹 사장님이 싱크 탱크다”
“가맹점에 적용할 제도를 만들 때 책상에만 앉아 있으면 한계가 있습니다. 현장 의견을 반영한다고 하지만 1만8000개에 이르는 점포를 모두 다 만족시키기는 어렵죠.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점주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점주 의견을 직접 들어야 한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현장에서 답을 찾자는 취지였죠.”김현규
김성준 기자
2024.02.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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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K금융⑤] 등잔밑 'SC·씨티' 왜 안봐?
한 나라의 경제는 산업과 금융, 두 개의 큰 바퀴로 굴러간다. 산업 분야에선 이미 삼성전자라는 세계 1등 기업의 DNA를 경험한 바 있다. 하지만 금융 분야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노벨상이 배출되지 않는 것만큼이나 답답하고 초라한 상황이다. ‘금융의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경제의 오랜 화두이자 숙제다. 뷰어스는 K금융의 유일한
최중혁 기자
2024.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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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시련의계절上] 보복여행 늘어도…'삼중고'에 웁니다
#. "오랫만의 해외여행으로 면세쇼핑하려했는데 빈손으로 나온 것은 처음이에요. 너무 비싸서 살수가 없었어요."가정주부 최씨(75)가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을 맞아 3년 반만에 동남아 여행길에 오르며 투덜댄 말이다. 모처럼의 여행길에 공항면세점에서 구매할 목록을 꼼꼼히 적어 갔음에도, 단 한품목도 살 수 없었던 이유는
전지현 기자
2024.0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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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CEO] 막강 '윙백' 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몸풀기는 끝났다. 내로라하는 프로들의 본선 등판이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기회다. 필드에 들어선 증권사 신임 최고경영자(CEO)들의 새로운 플레이는 관중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사다. 이들이 그리고 있는 그림, 특유의 경영 스타일은 앞으로 증권업계 흐름을 얼마나 바꿔놓을까. 뷰어스는 올해 새롭게 취임한 주요 증권사
박민선 기자
2024.02.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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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K금융④] 신한금융 베트남법인에 어떤 성공스토리 있길래...
한 나라의 경제는 산업과 금융, 두 개의 큰 바퀴로 굴러간다. 산업 분야에선 이미 삼성전자라는 세계 1등 기업의 DNA를 경험한 바 있다. 하지만 금융 분야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노벨상이 배출되지 않는 것만큼이나 답답하고 초라한 상황이다. ‘금융의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경제의 오랜 화두이자 숙제다. 뷰어스는 K금융의 유일한
최중혁 기자
2024.02.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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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 넓히는 K-푸드] ‘매출 3조’ 신화 비비고, 만두시장 제패한14년 비결
기존 비비고 BI(왼쪽)과 리뉴얼한 신규 BI(오른쪽). 사진=CJ제일제당CJ제일제당이 최근 ‘비비고’가 새단장에 나섰습니다. 세계적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도 글로벌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모습으로 거듭난다는 취지인데요. 먼저 새로운 BI(브랜드 정체성, Brand Identit
김성준 기자
2024.02.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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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K금융③] 틀을 깬 미래에셋 vs 틀에 갇힌 금융지주
한 나라의 경제는 산업과 금융, 두 개의 큰 바퀴로 굴러간다. 산업 분야에선 이미 삼성전자라는 세계 1등 기업의 DNA를 경험한 바 있다. 하지만 금융 분야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노벨상이 배출되지 않는 것만큼이나 답답하고 초라한 상황이다. ‘금융의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경제의 오랜 화두이자 숙제다. 뷰어스는 K금융의 유일한
최중혁 기자
2024.02.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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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CEO] ‘중원의 사령관’ 엄주성 키움증권 사장
몸풀기는 끝났다. 내로라하는 프로들의 본선 등판이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기회다. 필드에 들어선 증권사 신임 최고경영자(CEO)들의 새로운 플레이는 관중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사다. 이들이 그리고 있는 그림, 특유의 경영 스타일은 앞으로 증권업계 흐름을 얼마나 바꿔놓을까. 뷰어스는 올해 새롭게 취임한 주요 증권사
박민선 기자
2024.02.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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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K금융②] 야성이 사라진 은행들, KB 이유는 있었다
한 나라의 경제는 산업과 금융, 두 개의 큰 바퀴로 굴러간다. 산업 분야에선 이미 삼성전자라는 세계 1등 기업의 DNA를 경험한 바 있다. 하지만 금융 분야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노벨상이 배출되지 않는 것만큼이나 답답하고 초라한 상황이다. ‘금융의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경제의 오랜 화두이자 숙제다. 뷰어스는 K금융의 유일한
최중혁 기자
2024.02.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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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K금융①] 멀어지는 ‘금융의 삼성전자’
한 나라의 경제는 산업과 금융, 두 개의 큰 바퀴로 굴러간다. 산업 분야에선 이미 삼성전자라는 세계 1등 기업의 DNA를 경험한 바 있다. 하지만 금융 분야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노벨상이 배출되지 않는 것만큼이나 답답하고 초라한 상황이다. ‘금융의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경제의 오랜 화두이자 숙제다. 뷰어스는 K금융의 유일한
최중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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