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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코의 뷰] 1년에 세법 800번 바뀐다는 브라질, 한국은 다를까
“브라질은 1년에 세금 관련 법이 800번 바뀝니다. 어떨 때는 하루에 3~4번 바뀝니다. 그래서 (똑 부러진) 세금 관리 변호사가 26명밖에 없어요.”최근 모 방송 프로그램에선 3살 때 아버지를 따라 브라질로 이민 간 아들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정착한 스토리를 다뤘다. 브라질에서 세금 전문 변호사였던 그는 많을 때는
최중혁 기자
2024.07.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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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리의 200% 승부] 비트코인 '투더문' 3대 포인트-④
2023년 하반기 기준 가상자산 1억원 이상 보유자 8만명. 10억원 이상 보유자 2500명.-금융정보분석원(FIU) '2023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미래에는 비트코인 소유 여부로 부의 계층이 나뉠 것", "지금이 비트코인 소유할 마지막 기회". 비트코인 예찬론자들은 말합니다.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황보람 기자
2024.07.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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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리의 20% 승부] "님아, 국장을 떠나지 마오"...3가지 힌트-③
‘국장 탈출은 지능순’. 주식투자자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말 중 하나죠. 특히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가 국경을 넘어 다양화된 이후, 어쩐지 국내 투자 성과는 더 초라한 듯 비춰집니다.하지만 실질 수익률을 놓고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성적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결국 어느 시장에서든 좋은 기업 주식
박민선 기자
2024.07.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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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리의 2% 승부] 중금리 시대, 나의 대출 선택은?-②
[김대리의 2% 승부] 주담대, 게 섰거라!! 편에서 이어집니다. ■ 고정금리 vs 변동금리...주기형 고정금리가 대세 주담대에서 금리 못지않게 중요한 변수가 고정금리로 할 것이냐, 변동금리로 할 것이냐일 것입니다. 금리 인상을 앞둔 시점에는 통상 변동금리의 이자가 쌉니다. 금융회사 입장에선 변동금리는 금리가 오른 만큼
최중혁 기자
2024.07.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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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리의 2% 승부] 주담대, 게 섰거라!!-①
결혼을 앞두고 집을 구하려 이곳 저곳 알아보게 되는 은행 주담대, 일하는 도중 틈날 때 슬쩍 들여다보는 모바일 주식창, 동료들과 저녁자리 화제의 중심인 비트코인 투자기. 이 모든 것이 우리 주변, 수많은 김대리 일상인데요. 소소하지만 우리 삶의 필수가 된 재테크, 김대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사전.실전 꿀팁을 추려봤습니다
최중혁 기자
2024.07.15 14:00
기자칼럼
[정지수의 랜드마크] "부동산 자신있다" 데자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한 방송에서 "(집값의) 추세적 상승 전환이 어렵다"는 발언 이후 "추세적 상승 전환이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최근 표현 수위를 높였다. 묘한 기시감이 든다.지난 2019년 11월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제1차 국민과의 대화에서 "부동산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정책적 엇박자는 차치하고서라도
정지수 기자
2024.07.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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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열전] "내수기업 꼬리표 뗀다"…함영준號 ‘글로벌 오뚜기’ 탈바꿈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글로벌 오뚜기'를 내세워 해외 매출 확대에 힘을 싣는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는 등 외형적 성장을 이끌었지만, 여전히 국내 매출 비중이 90%를 넘어 ‘내수기업’이라는 꼬리표는 떼지 못했었다. 함 회장은 올해 오뚜기 창립 55주년을 맞아 ‘글로벌 오뚜기’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12일
김성준 기자
2024.07.12 08:32
데스크칼럼
[포르코의 뷰] 동양생명 주가 유감
올해 국내 생명보험사들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공통적인 패턴이 발견됩니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으로 1~2월 상승세를 타다 정점을 찍고 3~4월에는 하락 흐름, 5월부터는 소폭 반등 뒤 횡보 구간입니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유사합니다.이와는 달리 동양생명
최중혁 기자
2024.07.04 11:00
기자칼럼
[김성준의 도시락] “만화 속 ‘원본’ 맛은?”…GS25 ‘쿠지라이식 라멘’
큼지막한 뼈다귀에 두툼한 살코기가 붙은 이른바 ‘만화 고기’는 만화 속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요리입니다. 이밖에도 구멍이 송송 뚫린 삼각형 치즈, 각종 고명이 풍부하게 올라간 라멘 등도 자주 등장하곤 하죠. 현실적으로 구현하기 힘든 음식도 있고 실제로 존재하는 음식도 있지만, 캐릭터들의 ‘먹방’을 보고 있으면 어느샌가 입맛
김성준 기자
2024.07.02 08:00
데스크칼럼
[박민선의 View+] 미래에셋운용의 불편한 간담회
팽팽한 줄다리기에서 맞은 새로운 국면. 한껏 높아진 자신감. 야심차게 선보인 신상품. 하지만 마음만 앞섰을 때 범하게 되는 실수일까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기자간담회가 어딘지 모르게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일년 반만에 무려 4배 성장한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여기에서 70% 이상을
박민선 기자
2024.06.25 14:00
View 기획
[알쏭달쏭Y] K-라면의 '황당'한 리콜,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전세계를 휩쓰는 K-라면이 높아지는 인기만큼 잡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K-라면의 선두주자 삼양라면이 덴마크 수의식품청(DVFA)으로부터 리콜 조치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덴마크 수의식품청은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럼 식품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 기관이기에, 수출 효자로 등극할만큼 해외에서 사랑받는
전지현 기자
2024.06.13 17:57
기자칼럼
[김성준의 도시락] 뚜레쥬르식 ‘여름맛’, 아이스커피에 트렌드 한스푼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뜨거운 뙤약볕 아래 거리를 걷다 보면 시원한 음료 한잔이 간절해지는데요. 한발 빨리 찾아온 ‘아이스 음료’ 성수기를 맞아 카페 프랜차이즈들도 신메뉴 출시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뚜레쥬르도 여름을 맞아 아이스 커피 신메뉴를 선보였습니
김성준 기자
2024.06.12 08:00
View 기획
[현대차와 금융⑦-끝] 현대해상이 현대카드 미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발표한 ‘2024년 공시대상기업집단’은 총 88곳이다. 이 가운데 범 현대가(現代家) 기업집단은 현대자동차(3위), HD현대(8위), 현대백화점(24위), HDC(31위), KCC(37위), 현대해상화재보험(68위) 등 6곳이다. 이들 기업집단의 계열사 수는 현대자동차 70개를 포함, 총 188개
최중혁 기자
2024.06.10 14:00
기자칼럼
[김성준의 도시락] “떡볶이는 1인분이 기본”…GS25 청년다방 차돌떡볶이
최근 가파른 외식물가 상승으로 많은 먹거리 가격이 올랐지만, 떡볶이는 유독 체감이 크게 와닿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학교 앞 분식점에서 저렴하게 사 먹곤 했던 컵 떡볶이는 이제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죠. 그 빈 자리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저마다 특색을 살려 선보인 떡볶이들이 차지했습니다. 대신 ‘프리미엄화’로 가격
김성준 기자
2024.06.08 08:00
View 기획
[CEO열전]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현대 DNA' 발전적 계승 가능할까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건설업계의 '인사 칼바람'은 올해 5월까지도 계속됐다. 대형건설사와 중견건설사 가릴 것 없이 임원 교체와 대표의 경질이 빈번했다. 송연한 칼바람에도 무풍지대는 있었다. 바로 현대건설이다.현대건설은 지난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주택사업 전
정지수 기자
2024.06.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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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금융⑥] 현대캐피탈, 왜 '정형진'이어야 했을까
지난 3월 현대캐피탈에선 좀처럼 보기 드문 일이 발생했다. 현대차그룹이 계열사 이사회의 결정을 단박에 뒤집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현대캐피탈 임원추천위원회는 차기 대표이사 후보에 목진원 현임 대표를 단독 추천했지만 나흘 만에 다른 인물로 교체한다는 발표가 나왔다.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는 졸지에 머쓱해졌다.
최중혁 기자
2024.06.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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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금융⑤] 현대카드가 넘어야 할 산
현대카드는 지난 5월 올리브영과 19번째로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출시를 포함한 협업 파트너십을 맺었다. 현대카드가 다양한 업종의 챔피언 브랜드들과 파트너십을 맺는 것에 대해 시장에서는 계열 분리를 앞두고 그룹 의존도를 줄이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바라보고 있다.(자료=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
최중혁 기자
2024.06.03 14:00
데스크칼럼
[데스크 칼럼]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이 아쉬운 이유
지난 30일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이 났다. 1심과는 달리 항소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천문학적인 금액의 재산을 분할해야 한다고 판결했다.재산 분할액만 보면 1심 665억원에서 항소심 1조3808억원으로 20배 이상 늘었다. 1심에서 1억원이던 위자료도 항소심 재
백진엽 기자
2024.05.3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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