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애널픽] 후기 임상·신약 찾는 빅파마들, 한국기업 존재감↑

글로벌 바이오 투자 환경이 후기 임상 또는 차별성 있는 초기 자산 위주로 변화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2일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의 투자 전략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최혜국 약가(MFN) 등 규제 불확실성과 임상 실패 리스크를 고려해 선택적·보수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지수 애널리스트는 "빅파마의 기술이전 및 인수합병(M&A)이 임상 2상 이상 후기단계 자산 또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등 완전히 새로운 초기 모달리티를 선점하는 방향으로 재편

산업

생활경제

K-뷰티 2막 열린다…뷰티街, 3분기 성적표 '방긋'

국내 뷰티업계가 함박웃음 지었다. 아모레퍼시픽이 해외 매출 회복세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간데 이어 한국콜마도 제약·건기식 부문이 실적을 방어하며 선방했다. 코스맥스·코스메카코리아 등 주요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들도 해외 수요 확대와 인디 브랜드 수주 증가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사업 재정비에 나선 LG생활건강은 면세점 중심의 구조조정 여파로 실적이 주춤했기만, 중장기 성과를 기대하는 모습이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082억원, 영업이익 10

문화+

[BTS News] 방탄소년단 뷔, 뒷모습 티저 영상만으로...‘옷깃만 스쳐도 품절’

방탄소년단(BTS) 뷔의 뷰티 브랜드 광고 티저 영상이 1억 2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슈퍼스타의 파급력을 입증했다.한국 뷰티브랜드 티르티르는 지난 3일 뷔를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티르티르는 “뷔가 가진 영향력을 통해 브랜드가 전 세계 소비자와 더 깊이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글로벌 시장의 저변을 한층 더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티르티르는 지난 1일 뷔의 뒷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르티르 글로벌 해당 영상은 공개 6일 만에 1억 뷰를 달성해 폭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