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AI, 더이상 보조 아닌 파트너"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도할 금융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AI 도입에 나서야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4일 여의도 컨퍼런스홀에서 'AI 시대, 자본시장의 진화와 도전'을 주제로 '2025 건전증시포럼'을 열었다.■ "AI, 보조 아닌 파트너" 이날 첫 발표를 맡은 조성준 서울대 교수는 "AI금융은 기존 디지털 금융과 다른 차원의 금융"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디지털 금융은 편의성과 접근성을 혁신했으나 핵심 의사결정은 사람이 내렸다"며 "AI금융은 데이터 기반 판단을 통해 사람의 개입

산업

생활경제

[이슈] 'AI'·'부동산' 맞붙은 홈플러스 인수전…넘어야 할 산 '자금력'

기업회생 인가 전 인수합병(M&A)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인수 후보들의 등장으로 한숨을 돌렸지만, 시장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새로운 회생계획안을 일주일 안에 법원에 제출해야 했던 홈플러스로서는 숨통이 트였으나 후보들의 자금력과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본입찰까지 한 달여 남은 시점에서 ‘진짜 인수자’는 여전히 안갯속이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인가 전 M&A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지난달 말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했다. 현재 인공지능(AI) 핀테크 기업 하렉스인포텍, 부동산 임대·

문화+

[BTS News] 방탄소년단 뷔, 12년 전 편지 남긴 팬과 아름다운 조우

방탄소년단(BTS) 뷔에게 12년 전 편지를 남겼던 팬이 동화처럼 아름다운 재회를 했다.뷔의 애칭인 ‘명동영’(얼굴은 명화, 성격은 동화, 인생은 영화)처럼, 많은 시간이 흘러 슈퍼스타가 된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로 성공한 팬이 만나는 영화에나 나올만한 동화같은 일이 일어났다. 뷔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5 보그 월드: 할리우드’ 행사에 참석해 영화계, 패션계의 거물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슈퍼스타의 위상을 뽐냈다. 뷔가 만난 많은 스타들 사이에서 한 디자이너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