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애널픽] "한국전력, 주가 재평가 국면 진입"...목표가↑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전력의 실적 개선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KB증권은 14일 내놓은 리포트에서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한국전력은 3분기 매출액 27조6000억원(YoY +5.6%), 영업이익 5조7000억원(YoY +66.4%), 지배주주 순이익 3조8000억원(YoY +103.1%)을 기록했다고 전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5조1000억원)를 10.7% 상회하는 수준이다. 정혜정 애널리스트는 "전력판매

산업

생활경제

기술 혁신으로 '제2 성장기' 맞은 한국콜마·코스맥스, 기술 전환 속도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대규모 기술 투자를 통해 K-뷰티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스마트팩토리를 기반해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들의 기술 전환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생산 자동화, 성분 데이터 플랫폼 구축, 개인 맞춤형 제품 개발 등 기술 기반 사업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피부 데이터 활용 맞춤 처방 시스템 개발 스타트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디지털 기반의 연구·개발(R&D) 생태계 확장 모색에 나섰다. 한국콜마는 AI 기반 제형

문화+

[지스타 2025] 이성구 부사장 “엔씨 호라이즌 신작, 콘솔은 논의중”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25’에서 미공개 신작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Horizon Steel Frontiers)’를 깜짝 공개하면서 전 세계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 13일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 게임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산하 스튜디오 게릴라(Guerilla)의 ‘호라이즌’ IP를 활용한 MMORPG다. ‘호라이즌’의 핵심 요소인 헌팅 액션을 계승하면서도 MMORPG 장르에 맞춘 고도화된 전투 시스템, 세분화된 커스터마이징 등 차별화된 요소들을 결합했다. 현재 PC와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