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 床 利 夢 (동상이몽) - 인사동 골동상점’ 전시포스터 [사진=갤러리그림손 제공] 갤러리그림손에서 오는 5일부터 ‘同 床 利 夢 (동상이몽) - 인사동 골동상점’라는 주제로 이우회 특별 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선대의 가업을 이어 고미술 화랑과 갤러리, 옥션을 운영 중인 2세대들이 모여 조직된 모임이다. 이우회는 2세대를 의미하는 ‘二(두 이)’와 친구를 의미하는 ‘友(벗 우)’를 결합해 ‘이우회(二友會)’라 이름 짓고 상호 친목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다가올 미래에 한국미술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져진 모임이며 이번 전시에는 갤러리모임, 갤러리천, 고려방, 고은당, 금사리, 관고재, 류화랑, 마이아트옥션, 보고사, 서울옥션블루, 아이옥션, 아트플러스, 칸옥션, 흙갤러리가 참여했다. ‘同床利夢(동상이몽) - 같은 생각, 이로운 꿈’이라는 전시명은 ‘異(다를 이)’자를, ‘이로울 이(利)’로 바꾸어 같은 생각, 같은 목표를 지향하며 한국 미술시장의 이로운 미래와 그 방향성을 바르게 이끌고자 하는 의미와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옛 것에 대한 문화를 진부하다 느끼고 새로운 대상과 창조물에 대하여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지만 ‘이우회’는 선조들이 남긴 변하지 않는 우리의 것에 대한 예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또한 그 절대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2020년 특별전 ‘인사동 골동상점’은 이전의 전시와는 다른 형태로 소장자와 애호가뿐만 아니라 옛 것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좀 더 친근하고 쉽게 다가올 수 있는 고미술품과 현대 미술품 등 30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시민과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소장품의 무료 감정, 작품 수리, 보관 등의 다양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11월 9일까지.

갤러리그림손, 고미술 화랑과 갤러리 ∙ 옥션 운영 중인 2세대 모임 ‘이우회’ 특별전

- 고미술품과 현대 미술품 등 300여점 선보여
- 관람객 대상으로 소장품 무료 감정, 작품 수리, 보관방법 상담 운영

이동현 기자 승인 2020.11.04 13:38 의견 0
‘同 床 利 夢 (동상이몽) - 인사동 골동상점’ 전시포스터 [사진=갤러리그림손 제공]


갤러리그림손에서 오는 5일부터 ‘同 床 利 夢 (동상이몽) - 인사동 골동상점’라는 주제로 이우회 특별 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선대의 가업을 이어 고미술 화랑과 갤러리, 옥션을 운영 중인 2세대들이 모여 조직된 모임이다.

이우회는 2세대를 의미하는 ‘二(두 이)’와 친구를 의미하는 ‘友(벗 우)’를 결합해 ‘이우회(二友會)’라 이름 짓고 상호 친목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다가올 미래에 한국미술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져진 모임이며 이번 전시에는 갤러리모임, 갤러리천, 고려방, 고은당, 금사리, 관고재, 류화랑, 마이아트옥션, 보고사, 서울옥션블루, 아이옥션, 아트플러스, 칸옥션, 흙갤러리가 참여했다.

‘同床利夢(동상이몽) - 같은 생각, 이로운 꿈’이라는 전시명은 ‘異(다를 이)’자를, ‘이로울 이(利)’로 바꾸어 같은 생각, 같은 목표를 지향하며 한국 미술시장의 이로운 미래와 그 방향성을 바르게 이끌고자 하는 의미와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옛 것에 대한 문화를 진부하다 느끼고 새로운 대상과 창조물에 대하여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지만 ‘이우회’는 선조들이 남긴 변하지 않는 우리의 것에 대한 예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하며 또한 그 절대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2020년 특별전 ‘인사동 골동상점’은 이전의 전시와는 다른 형태로 소장자와 애호가뿐만 아니라 옛 것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좀 더 친근하고 쉽게 다가올 수 있는 고미술품과 현대 미술품 등 30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시민과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소장품의 무료 감정, 작품 수리, 보관 등의 다양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11월 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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