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nkle Twinkle, 2020, 싱글 채널 애니메이션, 1m 4s 2020년 대안공간 루프 작가 공모에 선정된 노영미 작가는 실험애니메이션을 주 매체로 작업한다. 작가는 인터넷상의 가짜 뉴스, 언론사의오보, 음모 이론 등 검증되지 않은 데이터가 난무하는 현상의 조각들을 이어 붙여 새로운 영상 내러티브를 만든다. 노영미의 실험 애니메이션 ‘1021’은 1920년부터 2020년까지 ‘10월 21일’에 일어난 사건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날 발생한 출생, 사망, 폭동, 전쟁, 재난 등과 같은 일을 느슨한 내러티브로 연결한다. 작가는 인터넷상에서 수집한 사운드, 이미지, 영상, 텍스트를 소재로 영상과 설치 작업을 재구성 '망점halftone’이라는 시각적 요소를 활용하여,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통해 오래되고 열화된 이미지를 다시 만든다. ‘지붕 위의 도로시’는 오랜 세월 많은 이들을 통해 변이 되어 전승된 전래동화 속 주인공처럼, 더 이상 진실의 존재 자체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지금 우리를 은유 한다. 1021, 2020, 싱글 채널 애니메이션, 33m 55s(1) 1021, 2020, 싱글 채널 애니메이션, 33m 55s(2) 1021, 2020, 싱글 채널 애니메이션, 33m 55s(3) 1021, 2020, 싱글 채널 애니메이션, 33m 55s(4) 1021, 2020, 싱글 채널 애니메이션, 33m 55s(5) Cough Cough, 2020, 싱글 채널 애니메이션, 1m 4s ■ 전 시 명: 지붕 위의 도로시 ■ 참여작가: 노영미 ■ 전시기간: 2020. 12. 4(금) ~ 2021. 1. 17 (일) ■ 전시장소: 대안공간 루프 ■ 관람시간: 월 - 일요일 10:00 - 19:00

대안공간 루프 : 노영미 '지붕 위의 도로시'

이동현 기자 승인 2020.12.01 17:12 의견 0
Twinkle Twinkle, 2020, 싱글 채널 애니메이션, 1m 4s


2020년 대안공간 루프 작가 공모에 선정된 노영미 작가는 실험애니메이션을 주 매체로 작업한다. 작가는 인터넷상의 가짜 뉴스, 언론사의오보, 음모 이론 등 검증되지 않은 데이터가 난무하는 현상의 조각들을 이어 붙여 새로운 영상 내러티브를 만든다.

노영미의 실험 애니메이션 ‘1021’은 1920년부터 2020년까지 ‘10월 21일’에 일어난 사건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날 발생한 출생, 사망, 폭동, 전쟁, 재난 등과 같은 일을 느슨한 내러티브로 연결한다.

작가는 인터넷상에서 수집한 사운드, 이미지, 영상, 텍스트를 소재로 영상과 설치 작업을 재구성 '망점halftone’이라는 시각적 요소를 활용하여,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통해 오래되고 열화된 이미지를 다시 만든다.

‘지붕 위의 도로시’는 오랜 세월 많은 이들을 통해 변이 되어 전승된 전래동화 속 주인공처럼, 더 이상 진실의 존재 자체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지금 우리를 은유 한다.

1021, 2020, 싱글 채널 애니메이션, 33m 55s(1)

1021, 2020, 싱글 채널 애니메이션, 33m 55s(2)

1021, 2020, 싱글 채널 애니메이션, 33m 55s(3)

1021, 2020, 싱글 채널 애니메이션, 33m 55s(4)

1021, 2020, 싱글 채널 애니메이션, 33m 55s(5)

Cough Cough, 2020, 싱글 채널 애니메이션, 1m 4s


■ 전 시 명: 지붕 위의 도로시

■ 참여작가: 노영미

■ 전시기간: 2020. 12. 4(금) ~ 2021. 1. 17 (일)

■ 전시장소: 대안공간 루프

■ 관람시간: 월 - 일요일 10: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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