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작은 가치가 있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업이 상장 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첫 주식공매인 기업공개(IPO) 역시 중요하다. 뷰어스는 투자자들의 정확하고 명확한 투자를 돕고자 ‘IPO 뉴스’를 준비했다. ‘IPO 뉴스’를 통해 IPO 관련 이슈와 소식들을 빠르게 만나보자. -편집자주- 퓨런티어가 오늘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퓨런티어)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공정장비 전문기업 퓨런티어가 오늘(14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퓨런티어의 대표 주관사인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지난 7~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퓨런티어의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1만1400~1만3700원)의 초과 금액인 1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물량의 75%인 120만주 모집에 국내외 1592개 기관이 18억4250만5000주를 신청해 153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에 따른 공모금액은 24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95억원 규모다. 2009년 설립된 퓨런티어는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를 조립·검사하는 장비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대표 장비는 액티브 얼라인, 인트린직 캘리브레이션, 듀얼 얼라인 등이 있으며 모두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핵심 공정장비로 꼽힌다. 주관사인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전체 참여건수의 95.4%가 공모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며 “퓨런티어의 유수 전장부품사 장비 공급 경험, 우수한 기술력, 자율주행차 산업 성장에 따른 직간접적인 수혜 등이 긍정적인 평가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퓨런티어는 14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받아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대표 주관사는 유안타증권과 신한금융투자다.

[IPO 뉴스] 퓨런티어, 흥행 성공…공모가 1만5000원 확정

최동수 기자 승인 2022.02.14 08:54 의견 0

모든 시작은 가치가 있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업이 상장 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첫 주식공매인 기업공개(IPO) 역시 중요하다. 뷰어스는 투자자들의 정확하고 명확한 투자를 돕고자 ‘IPO 뉴스’를 준비했다. ‘IPO 뉴스’를 통해 IPO 관련 이슈와 소식들을 빠르게 만나보자. -편집자주-

퓨런티어가 오늘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퓨런티어)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공정장비 전문기업 퓨런티어가 오늘(14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퓨런티어의 대표 주관사인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지난 7~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퓨런티어의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1만1400~1만3700원)의 초과 금액인 1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물량의 75%인 120만주 모집에 국내외 1592개 기관이 18억4250만5000주를 신청해 153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에 따른 공모금액은 24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95억원 규모다.

2009년 설립된 퓨런티어는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를 조립·검사하는 장비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대표 장비는 액티브 얼라인, 인트린직 캘리브레이션, 듀얼 얼라인 등이 있으며 모두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핵심 공정장비로 꼽힌다.

주관사인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전체 참여건수의 95.4%가 공모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며 “퓨런티어의 유수 전장부품사 장비 공급 경험, 우수한 기술력, 자율주행차 산업 성장에 따른 직간접적인 수혜 등이 긍정적인 평가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퓨런티어는 14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받아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대표 주관사는 유안타증권과 신한금융투자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