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여름 휴가 중인 3일 박두선 사장(왼쪽 두 번째)과 정상헌 노조 지회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 속에서 공정만회를 위해 근무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얼린 생수와 빙과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하청노조 파업으로 지체된 공정을 만회하기 위해 여름철 휴가도 반납하고 근무 중인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4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전날 박두선 사장과 정상헌 노조 지회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대우조선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공정만회를 위해 여름철 휴가도 반납하고 무더위 속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얼린 생수와 빙과류 등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7월23일부터 2주간 여름휴가 기간이다. 하지만 하청지회 노조의 50일이 넘는 장기간의 파업으로 지연된 공정을 만회하기 위해 휴가를 반납했다. 대우조선해양 직원과 사내 협력사 직원 80% 이상이 출근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휴가 2주차인 이날도 지연된 공정만회를 위해 3000여명이 직원이 출근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저녁에도 야간 작업자들을 방문해 수박을 전달하는 등 격려를 이어갔다.

대우조선해양, 휴가도 반납 공정만회 애쓰는 3000여명 직원 격려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8.04 09:28 | 최종 수정 2022.08.04 10:08 의견 0
대우조선해양은 여름 휴가 중인 3일 박두선 사장(왼쪽 두 번째)과 정상헌 노조 지회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 속에서 공정만회를 위해 근무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얼린 생수와 빙과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하청노조 파업으로 지체된 공정을 만회하기 위해 여름철 휴가도 반납하고 근무 중인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4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전날 박두선 사장과 정상헌 노조 지회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대우조선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공정만회를 위해 여름철 휴가도 반납하고 무더위 속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얼린 생수와 빙과류 등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7월23일부터 2주간 여름휴가 기간이다. 하지만 하청지회 노조의 50일이 넘는 장기간의 파업으로 지연된 공정을 만회하기 위해 휴가를 반납했다. 대우조선해양 직원과 사내 협력사 직원 80% 이상이 출근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휴가 2주차인 이날도 지연된 공정만회를 위해 3000여명이 직원이 출근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저녁에도 야간 작업자들을 방문해 수박을 전달하는 등 격려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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