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펙셀)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 환자 수는 현재 357만 명에 이른다. 혈당 조절 능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인 당뇨병은 방치하면 심근경색, 실명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해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미리 알아두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당뇨 초기증상과 당뇨에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 당뇨 초기증상 당뇨병 초기증상은 자주 목이 마르고 입안이 건조해져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혈당이 올라갈수록 갈증을 많이 느끼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뇨가 생기면 자연히 소변양이 늘어 화장실도 많이 가게 된다. 또한 무좀이나 습진 등 피부질환이 생기거나 잇몸에 자주 염증이 발생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매사에 나른하고 의욕이 없지만 많이 먹어도 허기가 지고 공복감이 느껴지면 당뇨병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당뇨 치료 방법 당뇨 치료법은 제1형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 치료를 요한다. 제2형 당뇨병은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당뇨 혈당수치를 관리하고 약물 투여를 병행해야 한다. 당뇨 정상수치는 공복일 경우의 혈당이 90㎎/dL이하, 식후 2시간 이후의 혈당이 120㎎/dL이하여야 한다. 만약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운동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 당뇨 식단표를 짜서 당뇨 식이요법을 시작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당뇨에 좋은 음식 비타민D와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보리는 식이섬유가 많아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는 것을 방지한다. 레드비트나 양파도 당뇨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 당뇨(임신성 당뇨 환자)가 피스타치오를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낮게 측정되고 인슐린 수치도 증가하지 않는다. 당뇨에 좋은 과일 당뇨 환자는 너무 달지 않고 혈당을 높이지 않는 것을 섭취해야 한다. 블루베리는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이 천천히 올라갈 뿐만 아니라 칼로리도 낮아 당뇨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사과는 혈중 인슐린을 통제해 혈당치 변동을 예방해주는 과일로 하루 반 개 이하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성인 10명 중 1명 당뇨', 건조함이 초기증상?...당뇨에 좋은 음식·과일은?

소윤서 기자 승인 2022.08.19 09:00 의견 0
(사진=펙셀)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당뇨 환자 수는 현재 357만 명에 이른다. 혈당 조절 능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인 당뇨병은 방치하면 심근경색, 실명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해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미리 알아두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당뇨 초기증상과 당뇨에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

당뇨 초기증상

당뇨병 초기증상은 자주 목이 마르고 입안이 건조해져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혈당이 올라갈수록 갈증을 많이 느끼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뇨가 생기면 자연히 소변양이 늘어 화장실도 많이 가게 된다. 또한 무좀이나 습진 등 피부질환이 생기거나 잇몸에 자주 염증이 발생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매사에 나른하고 의욕이 없지만 많이 먹어도 허기가 지고 공복감이 느껴지면 당뇨병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당뇨 치료 방법

당뇨 치료법은 제1형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 치료를 요한다. 제2형 당뇨병은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당뇨 혈당수치를 관리하고 약물 투여를 병행해야 한다. 당뇨 정상수치는 공복일 경우의 혈당이 90㎎/dL이하, 식후 2시간 이후의 혈당이 120㎎/dL이하여야 한다. 만약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운동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 당뇨 식단표를 짜서 당뇨 식이요법을 시작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당뇨에 좋은 음식

비타민D와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보리는 식이섬유가 많아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는 것을 방지한다. 레드비트나 양파도 당뇨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 당뇨(임신성 당뇨 환자)가 피스타치오를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낮게 측정되고 인슐린 수치도 증가하지 않는다.

당뇨에 좋은 과일

당뇨 환자는 너무 달지 않고 혈당을 높이지 않는 것을 섭취해야 한다. 블루베리는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이 천천히 올라갈 뿐만 아니라 칼로리도 낮아 당뇨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사과는 혈중 인슐린을 통제해 혈당치 변동을 예방해주는 과일로 하루 반 개 이하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