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뚜기) 오뚜기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하도급대금 120여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뚜기는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기업,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45곳이다. 전월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2015년부터 동반 성장 펀드를 통해 협력사가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뚜기, 추석 앞두고 협력사 하도급대금 120억 조기 지급

탁지훈 기자 승인 2022.09.01 10:57 의견 0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하도급대금 120여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뚜기는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기업,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45곳이다. 전월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2015년부터 동반 성장 펀드를 통해 협력사가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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