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5일 회현동 본점에서 경영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경영협의회에 MZ세대로 구성된 InnoThink가 참석, 이원덕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함께 '열린경협'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InnoThink 직원이 임원들 앞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과장급으로 구성된 혁신 리더그룹 ‘InnoThink’과 경영협의회를 진행,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에 애쓰고 있다. 우리은행은 5일 MZ세대로 구성된 InnoThink가 경영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경영협의회’를 통해 기업문화에 대해 경영진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5일 밝혔다. InnoThink는 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젊은 혁신리더 그룹으로 과장 이하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경영협의회 참석은 InnoThink 워크숍 일환으로 MZ세대가 은행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들은 기존 경영협의회의 발표방식과 달리 토론식 보고방식을 활용해 기업문화 등을 주제로 발표해 경영진으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경영협의회에 참석한 InnoThink의 한 직원은 “은행의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앞으로 회사 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임원들과도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이번 InnoThink 발표 자리는 MZ세대의 의견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은행의 젊은 직원들이 창의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경영진은 이를 적극적으로 응하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영협의회에서는 임직원 소통 활성화를 위해‘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대화 기술’을 주제로 외부 강사를 초빙해 임원진과 InnoThink가 함께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은행 MZ세대 혁신그룹 ‘InnoThink’ , 이원덕 행장에 호평받은 이유

홍승훈 기자 승인 2022.09.05 14:09 의견 0
우리은행은 5일 회현동 본점에서 경영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경영협의회에 MZ세대로 구성된 InnoThink가 참석, 이원덕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함께 '열린경협'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InnoThink 직원이 임원들 앞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과장급으로 구성된 혁신 리더그룹 ‘InnoThink’과 경영협의회를 진행,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에 애쓰고 있다.

우리은행은 5일 MZ세대로 구성된 InnoThink가 경영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경영협의회’를 통해 기업문화에 대해 경영진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5일 밝혔다.

InnoThink는 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젊은 혁신리더 그룹으로 과장 이하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경영협의회 참석은 InnoThink 워크숍 일환으로 MZ세대가 은행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들은 기존 경영협의회의 발표방식과 달리 토론식 보고방식을 활용해 기업문화 등을 주제로 발표해 경영진으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경영협의회에 참석한 InnoThink의 한 직원은 “은행의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앞으로 회사 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임원들과도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이번 InnoThink 발표 자리는 MZ세대의 의견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은행의 젊은 직원들이 창의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경영진은 이를 적극적으로 응하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영협의회에서는 임직원 소통 활성화를 위해‘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대화 기술’을 주제로 외부 강사를 초빙해 임원진과 InnoThink가 함께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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