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 두 제품(사진)이 독일 소비자 유력 매체 ‘스티바(StiWa)’에서 진행하는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에서 1·2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가 독일 소비자 유력 매체 ‘스티바(StiWa)’에서 진행하는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에서 1·2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티바는 9월에 독일에서 판매되는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총 10개 모델을 평가해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2개 모델이 최상위권을 석권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들 제품은 평가 모델 중 유일하게 종합 평가 결과에서 ‘매우 우수(Sehr gut)’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결과를 포함해 스티바가 매년 진행하는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상냉장·하냉동 제품은 유럽 가전 시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냉장고 형태다. 유럽 시장에서 판매된 삼성 냉장고 중 약 70%를 차지할 정도다. 이번에 선정된 삼성 냉장고는 총 7개 평가 항목 중 냉장·냉동 성능, 에너지 효율, 온도 안정성, 소음, 고장 대응 등 6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지난 2018년 이후 삼성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중 최고 점수를 얻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들은 1도어 비스포크 냉장고와 모듈 조합이 가능하다. 보관하는 식재료에 따라서 4가지로 변경 가능하다. 또 ‘쿨 셀렉트 플러스’ 기능이 탑재된 것도 장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냉장고는 이번 스티바 평가를 포함해 유럽의 다양한 소비자 전문 매체로부터 잇따라 ‘최고’ 평가를 받았다”며 “차별화된 제품력이 곧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신뢰를 얻는 비결인 것 같다”고 밝혔다.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독일 소비자 매체 평가 1·2위 차지

상냉장·하냉동 시스템, 3년 연속 1위 평가
종합 평가 등급 유일하게 ‘매우 우수’ 받아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9.19 09:03 의견 0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 두 제품(사진)이 독일 소비자 유력 매체 ‘스티바(StiWa)’에서 진행하는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에서 1·2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가 독일 소비자 유력 매체 ‘스티바(StiWa)’에서 진행하는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에서 1·2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티바는 9월에 독일에서 판매되는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총 10개 모델을 평가해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2개 모델이 최상위권을 석권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들 제품은 평가 모델 중 유일하게 종합 평가 결과에서 ‘매우 우수(Sehr gut)’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결과를 포함해 스티바가 매년 진행하는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상냉장·하냉동 제품은 유럽 가전 시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냉장고 형태다. 유럽 시장에서 판매된 삼성 냉장고 중 약 70%를 차지할 정도다.

이번에 선정된 삼성 냉장고는 총 7개 평가 항목 중 냉장·냉동 성능, 에너지 효율, 온도 안정성, 소음, 고장 대응 등 6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지난 2018년 이후 삼성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중 최고 점수를 얻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들은 1도어 비스포크 냉장고와 모듈 조합이 가능하다. 보관하는 식재료에 따라서 4가지로 변경 가능하다. 또 ‘쿨 셀렉트 플러스’ 기능이 탑재된 것도 장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냉장고는 이번 스티바 평가를 포함해 유럽의 다양한 소비자 전문 매체로부터 잇따라 ‘최고’ 평가를 받았다”며 “차별화된 제품력이 곧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신뢰를 얻는 비결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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