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1차 부영아파트 전경.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김제1차 사랑으로 부영’의 회사보유분을 임대 공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1~2인 가구 수요자들이 거주하기 적합한 소형평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검산동 일대에 위치해 해당 지역 생활편의시설을 이용가능하다는 게 부영그룹의 설명이다.
김제1차 사랑으로 부영은 지상 1~12층, 7개 동으로 전용면적 39~49㎡, 총 922세대로 이뤄져 있다. 임대 가격은 3369만원~4246만원이며 보증금을 낮추고 월 임대료를 내는 조건도 있다. 부영그룹은 현재 회사보유분에 한해 선착순으로 동 호수 지정이 가능하며 계약 절차가 끝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단지 인근 학군으로는 김제검산초를 비롯해 한들중, 김제여고 등이 있다. 요촌공원과 김제시민운동장, 수원지 등이 위치했다. 교통망으로는 김제종합버스터미널, KTX 김제역이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