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취약계층과 생계위기가구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LH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한국주거복지포럼과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한 공공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 문제 해소와 자립준비청년 및 발달장애인 등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 관련 전문가와 함께 공공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LH에 따르면 세미나는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주거찾기 채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기조강연은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이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한 LH의 노력’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서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과 관련한 내용으로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과 이지은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 등이 발표에 나선다. 발표 이후 김근용 한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3가지 주제발표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우리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시점에서 LH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토론을 통해 도출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보다 세심하고 따뜻한 주거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LH는 앞서 지난 26일 생계위기가구를 위해 금융기관과 3억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에 동참한 금융기관은 경남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이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생계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LH가 2억원, 경남·우리·하나은행이 1억 3000만원을 기부해 마련됐다. LH는 이번 위기가구 생활안정지원 사업 우선지원 대상에 자립준비청년을 신규로 추가해 경제적 위기상황에 처한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사전상담 등을 강화하고 자립지원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전달한 기부금이 생계위기 가구를 위한 희망 사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외에도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을 위한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기부하고 세미나 열고”…LH, 취약층 위한 지원 계속

정지수 기자 승인 2022.09.27 16:30 의견 0
(자료=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취약계층과 생계위기가구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LH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한국주거복지포럼과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한 공공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 문제 해소와 자립준비청년 및 발달장애인 등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 관련 전문가와 함께 공공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LH에 따르면 세미나는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주거찾기 채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기조강연은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이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한 LH의 노력’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서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과 관련한 내용으로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과 이지은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 등이 발표에 나선다.

발표 이후 김근용 한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3가지 주제발표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우리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시점에서 LH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토론을 통해 도출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보다 세심하고 따뜻한 주거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LH는 앞서 지난 26일 생계위기가구를 위해 금융기관과 3억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에 동참한 금융기관은 경남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이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생계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LH가 2억원, 경남·우리·하나은행이 1억 3000만원을 기부해 마련됐다.

LH는 이번 위기가구 생활안정지원 사업 우선지원 대상에 자립준비청년을 신규로 추가해 경제적 위기상황에 처한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사전상담 등을 강화하고 자립지원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전달한 기부금이 생계위기 가구를 위한 희망 사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외에도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을 위한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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