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지난 4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중리 일대에서 ‘SK 울산 행복의 숲’을 조성하기 위해 산벚나무 묘목을 식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산불 피해 지역에 ‘희망의 나무’ 심기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이 참여해 산불이 발생해 피해를 입었던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일대 지역에서 약 4000그루의 산벚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무 심기에는 SK이노베이션 서울 본사, 대전 환경과학기술원, 울산Complex 등 전국 각 지역에서 근무하는 100여명의 구성원들이 지난 3일부터 직접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무심기 활동이 진행된 울주군 야산은 지난 2020년 발생한 대형 산불로 약 519만㎡(519ha) 면적의 산림이 시실됐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주력사업 발상지인 울산의 아픔을 치유하고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한 울산시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산림 복원사업을 진행했다”며 “산벚나무는 팔만대장경의 목판으로 사용될 정도로 목질이 단단하고 잘 썩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SK 울산 행복의 숲’ 조성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심은 나무가 자라고 숲이 훼손되지 않도록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 일대 산림의 빠른 복구를 위해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며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산불피해 지역 ‘희망의 나무’ 심어

SK 울산 ‘행복의 숲’ 조성 프로젝트…산벚나무 4000여 그루 심어

손기호 기자 승인 2022.11.11 12:23 의견 0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지난 4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중리 일대에서 ‘SK 울산 행복의 숲’을 조성하기 위해 산벚나무 묘목을 식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산불 피해 지역에 ‘희망의 나무’ 심기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이 참여해 산불이 발생해 피해를 입었던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일대 지역에서 약 4000그루의 산벚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무 심기에는 SK이노베이션 서울 본사, 대전 환경과학기술원, 울산Complex 등 전국 각 지역에서 근무하는 100여명의 구성원들이 지난 3일부터 직접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무심기 활동이 진행된 울주군 야산은 지난 2020년 발생한 대형 산불로 약 519만㎡(519ha) 면적의 산림이 시실됐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주력사업 발상지인 울산의 아픔을 치유하고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한 울산시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산림 복원사업을 진행했다”며 “산벚나무는 팔만대장경의 목판으로 사용될 정도로 목질이 단단하고 잘 썩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SK 울산 행복의 숲’ 조성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심은 나무가 자라고 숲이 훼손되지 않도록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 일대 산림의 빠른 복구를 위해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며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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