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지난 1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육군정보통신학교와 군 장병을 위한 취업 상담 등의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와 최창운 육군정보통신학교장(왼쪽 네번째) 등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육군정보통신학교와 군 장병을 위한 취업 상담과 교육 지원 등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육군정보통신학교와 이러한 내용의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군과 기업이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협력하는 '1사1병영'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최창운 육군정보통신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측면에서 추진됐다”며 “육군의 정보통신교육기관과 기업의 상호교류를 통해 청년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과 육군정보통신학교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IT 및 AI분야 교육지원 ▲전역예정 장병 취업상담 지원 ▲상호 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육군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정보통신학교와 펼칠 사회적·기술적 교류가 우리 사회와 장병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