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학교 실습준비 모습.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해외 사업 거점 국가 나이지리아에 건설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시설을 열었다. 이처럼 단순한 기부활동을 벗어난 공유가치창출을 통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용접사와 스캐폴더(Scaffolder/비계작업자)를 양성하는 'Training Center'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Training Center는 현지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용접‧스캐폴딩 부문부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용접 학교는 차수당 3개월씩 총 6차수에 걸쳐 100명의 용접사들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지난 11일 용접학교 개교식을 시작으로 지역 건설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이어 16일에는 스캐폴딩 교육도 시작했다. 스캐폴딩 학교는 현장 시공에 있어 필수적인 비계를 설치하는 인력 양성이 목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나이지리아 현지에 제공된 직업교육 기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자리를 얻고 자립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며, “교육취약 계층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니섬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들은 대우건설이 수행중인 NLNG Train7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건설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해 지역사회 발전과 동반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지역 건설인재 양성 앞장…공유가치창출 통한 ESG경영

정지수 기자 승인 2023.01.20 13:33 의견 0
용접학교 실습준비 모습.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해외 사업 거점 국가 나이지리아에 건설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시설을 열었다. 이처럼 단순한 기부활동을 벗어난 공유가치창출을 통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용접사와 스캐폴더(Scaffolder/비계작업자)를 양성하는 'Training Center'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Training Center는 현지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용접‧스캐폴딩 부문부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용접 학교는 차수당 3개월씩 총 6차수에 걸쳐 100명의 용접사들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지난 11일 용접학교 개교식을 시작으로 지역 건설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이어 16일에는 스캐폴딩 교육도 시작했다. 스캐폴딩 학교는 현장 시공에 있어 필수적인 비계를 설치하는 인력 양성이 목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나이지리아 현지에 제공된 직업교육 기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자리를 얻고 자립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며, “교육취약 계층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니섬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들은 대우건설이 수행중인 NLNG Train7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건설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해 지역사회 발전과 동반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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