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서울 마포구 본사 (사진=효성) 효성중공업이 협력사의 근로자 안전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효성중공업은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을 위해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협력사에 안전보건 분야 전문 심사팀을 통해 100여개의 평가 항목을 점검받을 수 있도록 한다. 우수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추면 인증도 부여한다. 효성중공업은 우수 인증을 받은 기업을 협력사 평가 때 우대할 예정이다. 올해 50여개 이상의 기업이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협력사 경영진과 근로자의 안전 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사업장의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해 협력사 안전 관리 역량을 성장시킬 것”이라며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효성중공업은 협력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도 지원한다. 협력사들이 ESG 경영 가이드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ESG 경영 교육과 컨설팅도 지속할 방침이다. 효성중공업은 협력사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작업장 조명설비 개선, 야외 작업장 근로자 휴게시설, 작업장 분진 제거를 위한 설비와 청소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중공업,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무상지원 나서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1.27 13:34 의견 0
효성그룹 서울 마포구 본사 (사진=효성)


효성중공업이 협력사의 근로자 안전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효성중공업은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을 위해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협력사에 안전보건 분야 전문 심사팀을 통해 100여개의 평가 항목을 점검받을 수 있도록 한다. 우수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추면 인증도 부여한다.

효성중공업은 우수 인증을 받은 기업을 협력사 평가 때 우대할 예정이다. 올해 50여개 이상의 기업이 컨설팅 지원을 받는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협력사 경영진과 근로자의 안전 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사업장의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해 협력사 안전 관리 역량을 성장시킬 것”이라며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효성중공업은 협력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도 지원한다. 협력사들이 ESG 경영 가이드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ESG 경영 교육과 컨설팅도 지속할 방침이다.

효성중공업은 협력사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작업장 조명설비 개선, 야외 작업장 근로자 휴게시설, 작업장 분진 제거를 위한 설비와 청소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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