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은 3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LG유플러스와 ‘중견·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 세 번째부터)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LG유플러스(LGU+)와 손잡고 국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3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LG유플러스와 ‘중견·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CIC(사내독립기업)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국내 중견·중소 제조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의 스마트 공장 플랫폼인 테크스퀘어를 기반으로 LGU+의 차세대 통신 기술을 적용한다. 테크스퀘어는 전문가 멘토링 등 제조 기업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맞춤형 플랫폼이다.
LS일렉트릭은 세계경제포럼(WEF) 등대 공장으로 선정된 청주 스마트공장 구축 노하우와 테크스퀘어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로드맵을 수립한다. 이에 멘토링, 기업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통신망을 바탕으로 제조 데이터 수집과 고장 진단 모니터링, 보안 솔루션 등을 최적의 비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권 COO는 “LS일렉트릭의 스마트공장 구축, 운영 노하우와 LGU+의 통신 기반 스마트공장 운영 기술이 더해져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해 스마트공장 종합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