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십 체결식에 참석한 너바나나 김남석 대표(왼쪽)와 크래프톤 임우열 퍼블리싱 그룹장. (사진=크래프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개발사 지분 투자를 늘린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에 부합하는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 크래프톤이 게임 개발사 너바나나와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크래프톤은 너바나나가 개발 중인 게임인 ‘제타(ZETA, 프로젝트 명)’를 콘솔, PC, 클라우드 등 전세계 게임 유통 플랫폼에서의 출시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퍼블리싱 외에도 이스포츠 대회 및 2차 저작물 관련 사업 영역에서의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제타’는 현재 너바나나가 개발 중인 캐릭터 기반 3인칭 전략 PvP게임으로 2025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컨트롤러(조이패드) 지향의 3인칭 시점에서 실시간 캐릭터 전략 PvP의 깊고 충실한 재미를 담아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너바나나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게임 라인업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퍼블리싱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너바나나는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해 본 검증된 개발 경험자들이 한 데 뜻을 모아 지난해 문을 연 게임 개발사다. PvP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AAA급 게임 개발을 위해 개발, 기획, 아트 등 다양한 직군을 채용 중이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크래프톤은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해 너바나나와 같은 큰 잠재력을 지닌 개발 스튜디오를 발굴 중”이라며 “너바나나가 ‘제타’ 개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크래프톤이 가진 글로벌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너바나나 김남석 대표는 “너바나나와 크래프톤은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전달하는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차세대 캐릭터 기반 3인칭 전략 PvP게임 ‘제타’가 성공을 이어갈 새로운 IP가 될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 퍼블리싱 역량 강화 본격화…게임 개발사 너바나나와 파트너십 체결

정지수 기자 승인 2023.03.07 15:14 의견 0
파트너십 체결식에 참석한 너바나나 김남석 대표(왼쪽)와 크래프톤 임우열 퍼블리싱 그룹장. (사진=크래프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개발사 지분 투자를 늘린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에 부합하는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

크래프톤이 게임 개발사 너바나나와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크래프톤은 너바나나가 개발 중인 게임인 ‘제타(ZETA, 프로젝트 명)’를 콘솔, PC, 클라우드 등 전세계 게임 유통 플랫폼에서의 출시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퍼블리싱 외에도 이스포츠 대회 및 2차 저작물 관련 사업 영역에서의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제타’는 현재 너바나나가 개발 중인 캐릭터 기반 3인칭 전략 PvP게임으로 2025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컨트롤러(조이패드) 지향의 3인칭 시점에서 실시간 캐릭터 전략 PvP의 깊고 충실한 재미를 담아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너바나나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게임 라인업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퍼블리싱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너바나나는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해 본 검증된 개발 경험자들이 한 데 뜻을 모아 지난해 문을 연 게임 개발사다. PvP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AAA급 게임 개발을 위해 개발, 기획, 아트 등 다양한 직군을 채용 중이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크래프톤은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해 너바나나와 같은 큰 잠재력을 지닌 개발 스튜디오를 발굴 중”이라며 “너바나나가 ‘제타’ 개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크래프톤이 가진 글로벌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너바나나 김남석 대표는 “너바나나와 크래프톤은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전달하는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차세대 캐릭터 기반 3인칭 전략 PvP게임 ‘제타’가 성공을 이어갈 새로운 IP가 될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