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 파인큐아세트펜시럽 제조 및 판매 잠정 중지 처분 관련한 안내문. (사진=대원제약) 대원제약이 어린이 해열제 ‘콜대원키즈펜시럽’과 ‘파인큐아세트펜시럽’의 제조 및 판매가 잠정 중지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대원제약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어린이 해열진통제 콜대원키즈펜시럽과 수탁 제조한 ‘파인큐아세트펜시럽’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결과를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리셨을 많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제품에 이상이 없고 상 분리 제품의 분할 복용 시 위험이 극히 낮다 하더라도 어린아이를 키우는 소비자의 불안감을 미리 헤아리지 못한 점은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원제약은 사전예방 차원으로 해당 제품에 대해 자발적인 회수를 진행할 것”이라며 “제재 개선 연구 및 조치를 최대한 조속히 완료하고 정상적으로 판매를 재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따.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7일 최근 상분리 현상이 확인된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 및 동일한 제조방법으로 대원제약이 수탁 제조하는 다나젠 ‘파인큐아세트펜시럽’의 모든 제조번호에 대해 ‘자발적 회수’를 권고하고, 잠정 제조·판매중지 조치했다. 상분리란 투명액(맑은액)과 불투명액(흰색)으로 분리되는 현상을 말한다. 식약처는 "대원제약에 대해 점검한 결과, 콜대원키즈펜시럽과 파인큐아세트펜시럽 제조공정·품질관리 과정에서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원제약 “소비자들께 불안감 드려 죄송…자발적인 회수 진행”

탁지훈 기자 승인 2023.05.19 13:10 의견 0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 파인큐아세트펜시럽 제조 및 판매 잠정 중지 처분 관련한 안내문. (사진=대원제약)


대원제약이 어린이 해열제 ‘콜대원키즈펜시럽’과 ‘파인큐아세트펜시럽’의 제조 및 판매가 잠정 중지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대원제약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어린이 해열진통제 콜대원키즈펜시럽과 수탁 제조한 ‘파인큐아세트펜시럽’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결과를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리셨을 많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제품에 이상이 없고 상 분리 제품의 분할 복용 시 위험이 극히 낮다 하더라도 어린아이를 키우는 소비자의 불안감을 미리 헤아리지 못한 점은 송구한 마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원제약은 사전예방 차원으로 해당 제품에 대해 자발적인 회수를 진행할 것”이라며 “제재 개선 연구 및 조치를 최대한 조속히 완료하고 정상적으로 판매를 재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따.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7일 최근 상분리 현상이 확인된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 및 동일한 제조방법으로 대원제약이 수탁 제조하는 다나젠 ‘파인큐아세트펜시럽’의 모든 제조번호에 대해 ‘자발적 회수’를 권고하고, 잠정 제조·판매중지 조치했다. 상분리란 투명액(맑은액)과 불투명액(흰색)으로 분리되는 현상을 말한다.

식약처는 "대원제약에 대해 점검한 결과, 콜대원키즈펜시럽과 파인큐아세트펜시럽 제조공정·품질관리 과정에서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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