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본사 사옥 전경.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방권 공공주택지구 6곳을 대상으로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를 지난 26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대상은 ▲대전죽동2 ▲대전상서 ▲세종연기 ▲세종조치원 ▲울산선바위 ▲부산대저 등 총 6곳으로 설계금액은 총 483억 원이다. LH는 각 지역별 특성을 살려 지방도시의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도시공간계획을 수립했다. 또 상대적으로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고 노후화돼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방도시 소멸위기, 저출생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컨셉을 모든 지구에 공통적으로 적용했다. 신청자격은 건설엔지니어링업으로 등록한자로서 토목․도시분야, 건축분야, 정보통신분야 등 관련 자격요건을 모두 갖춰야 하며,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조사설계용역 수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6월 2일까지 각 지구별로 참가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8월 1일까지 공모 작품 제작 및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각 지구별 당선자는 8월 말 발표예정이며 접수된 작품은 LH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LH는 이번 공모로 지역주민들에게 각 지역별 특색을 담은 수준 높은 도시·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도시건축설계안으로 지방도시의 품격 향상 및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H, 전국 공공주택지구 6곳 도시건축 통합설계 공모

정지수 기자 승인 2023.05.29 14:08 의견 0
LH 본사 사옥 전경.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방권 공공주택지구 6곳을 대상으로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를 지난 26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대상은 ▲대전죽동2 ▲대전상서 ▲세종연기 ▲세종조치원 ▲울산선바위 ▲부산대저 등 총 6곳으로 설계금액은 총 483억 원이다.

LH는 각 지역별 특성을 살려 지방도시의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도시공간계획을 수립했다. 또 상대적으로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고 노후화돼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방도시 소멸위기, 저출생 등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컨셉을 모든 지구에 공통적으로 적용했다.

신청자격은 건설엔지니어링업으로 등록한자로서 토목․도시분야, 건축분야, 정보통신분야 등 관련 자격요건을 모두 갖춰야 하며,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조사설계용역 수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오는 6월 2일까지 각 지구별로 참가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8월 1일까지 공모 작품 제작 및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각 지구별 당선자는 8월 말 발표예정이며 접수된 작품은 LH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LH는 이번 공모로 지역주민들에게 각 지역별 특색을 담은 수준 높은 도시·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도시건축설계안으로 지방도시의 품격 향상 및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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