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는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크라운 크로스오버를 출시했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오른쪽) (사진=토요타코리아) 토요타의 플래그십 모델인 크라운이 한국에 상륙했다. 현대차 그랜저의 대항마로 꼽히는 16세대 크라운은 2가지 종류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돼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토요타코리아는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크라운 크로스오버를 출시했다. 이날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동화의 선택지를 제공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크라운은 토요타 라인업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모델이며 토요타의 혁신과 도전을 상징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특히 토요타 크라운은 지난 2월 ‘먼저 가치를 보는 당신’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한 이후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동화 차량의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토요타 코리아의 의지를 담은 두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왕관을 뜻하는 단어에서 이름을 딴 크라운은 지난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승용차로 출시된 이래 토요타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모델이다. 토요타의 ‘혁신’과 ‘도전’을 상징한다. 토요타 코리아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크라운’을 목표로 16세대로 진화한 크라운은 전통적 세단에 대한 정의의 재해석과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크로스오버, 세단, 스포츠,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공개됐다”며 “전 세계 40여개에 달하는 국가에서 크로스오버 크라운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16세대 크라운은 ‘젊고’,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타입으로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한 2.5리터 하이브리드(HEV)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느껴 볼 수 있는 토요타 최초의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Dual Boost HEV) 총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새로운 디자인으 크라운은 전통적인 3박스 구조를 탈피했다. 전면부와 후면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실루엣은 볼륨감과 함께 날렵하고 세련된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구현하고 있다. 망치의 머리를 형상화한 ‘헤머해드’ 컨셉으로 공격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면 디자인, 21 인치 대구경 휠이 적용되어 리프트 업 스타일이 강조된 측면 디자인 및 일자형 LED 리어램프로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의 후면 디자인이 크라운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2.5 리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e-CVT 를 기반으로 바이폴라 니켈 메탈 (Bipolar NI-MH)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복합연비 17.2km/ℓ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 편안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2.4 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효율성과 퍼포먼스의 양립을 실현한 새로운 하이브리드다.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를 바탕으로 2.4 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모터,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348ps에 달하는 시스템 총 출력을 발휘한다 . 크라운은 메이커 일반 보증기간인 3년 또는 10만km에 한국토요타의 자체 2년 서비스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5년 또는 10만km를 지원한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신형 크라운은 아름다운 실루엣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새로운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로 그 가치를 더해 운전자를 웃음짓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 “토요타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요타 크라운은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된다. 크라운 2.5리터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5670만원, 크라운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는 6480만원이다.

토요타 크라운 16세대 韓 상륙…그랜저에 도전장

2가지 하이브리드 모델…5670만~6480만원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6.05 17:50 의견 0
토요타코리아는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크라운 크로스오버를 출시했다.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오른쪽) (사진=토요타코리아)


토요타의 플래그십 모델인 크라운이 한국에 상륙했다. 현대차 그랜저의 대항마로 꼽히는 16세대 크라운은 2가지 종류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돼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토요타코리아는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크라운 크로스오버를 출시했다.

이날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동화의 선택지를 제공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크라운은 토요타 라인업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모델이며 토요타의 혁신과 도전을 상징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특히 토요타 크라운은 지난 2월 ‘먼저 가치를 보는 당신’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한 이후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동화 차량의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토요타 코리아의 의지를 담은 두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왕관을 뜻하는 단어에서 이름을 딴 크라운은 지난 1955년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승용차로 출시된 이래 토요타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모델이다. 토요타의 ‘혁신’과 ‘도전’을 상징한다.

토요타 코리아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크라운’을 목표로 16세대로 진화한 크라운은 전통적 세단에 대한 정의의 재해석과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크로스오버, 세단, 스포츠,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공개됐다”며 “전 세계 40여개에 달하는 국가에서 크로스오버 크라운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16세대 크라운은 ‘젊고’,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타입으로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한 2.5리터 하이브리드(HEV)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느껴 볼 수 있는 토요타 최초의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Dual Boost HEV) 총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새로운 디자인으 크라운은 전통적인 3박스 구조를 탈피했다. 전면부와 후면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실루엣은 볼륨감과 함께 날렵하고 세련된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구현하고 있다. 망치의 머리를 형상화한 ‘헤머해드’ 컨셉으로 공격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면 디자인, 21 인치 대구경 휠이 적용되어 리프트 업 스타일이 강조된 측면 디자인 및 일자형 LED 리어램프로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의 후면 디자인이 크라운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2.5 리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e-CVT 를 기반으로 바이폴라 니켈 메탈 (Bipolar NI-MH)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복합연비 17.2km/ℓ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 편안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2.4 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효율성과 퍼포먼스의 양립을 실현한 새로운 하이브리드다.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를 바탕으로 2.4 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모터,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348ps에 달하는 시스템 총 출력을 발휘한다 .

크라운은 메이커 일반 보증기간인 3년 또는 10만km에 한국토요타의 자체 2년 서비스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5년 또는 10만km를 지원한다.

토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신형 크라운은 아름다운 실루엣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새로운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로 그 가치를 더해 운전자를 웃음짓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 “토요타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요타 크라운은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된다. 크라운 2.5리터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5670만원, 크라운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는 64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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