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총 25명의 신임 임원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케미칼 부문 류현철 프로, 큐셀 부문 김지현 프로, 김규철 프로, 전략 부문 박수경 프로 (사진=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신사업을 위한 기술 인력과 해외 사업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화솔루션은 1980년대생 4명을 포함한 총 25명의 신임 임원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실제 승진일은 다음 달 1일 예정됐다.
이번 한화솔루션 인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사업 등 전략 사업의 실행을 위한 기술 인력과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인력 발탁에 초점을 맞췄다.
유럽 신재생에너지 사업 강화를 위해 큐에너지프랑스의 프란시스코 바렐라가 승진해 글로벌 임원을 담당한다.
케미칼 부문 류현철 프로(41), 큐셀 부문 김지현 프로(43), 김규철 프로(43), 전략 부문 박수경 프로(43) 등 1980년대생 인재도 대거 발탁해 세대 교체도 추진한다.
한화솔루션은 내년 사업 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차질 없는 집행을 위해 신규 보직 임원 중심으로 신속히 조직을 정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어려운 사업 환경 중에서도 미래 신성장 사업 육성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젊은 임원을 중용해 회사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