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태오, 박은빈 SNS)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률 15%를 돌파한 가운데 출연 배우들의 SNS에서 드라마의 결말을 유추할 수 있는 여러 정황들이 포착됐다. 총 16부작으로 기획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28일 방영을 앞둔 10회 차가 방송되면 단 6회 방영분만을 남겨두고 있다. 종영에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결말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와 관련해 지난 26일 한 유튜버는 ‘우영우 결말 유출 ㄷㄷ 배우들 SNS에서 포착된 결정적 증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는 “현재 드라마 종영까지 절반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배우들의 SNS를 통해 드라마의 결말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들이 포착됐다”며 “누리꾼들은 드라마 초반부터 제작진이 뿌려놓은 떡밥들을 제대로 회수하는 결말이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인공인 영우와 준호는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워감과 동시에 주위의 편견을 이겨내고 결국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 결실이 바로 결혼식이 아닐까 한다”며 그 증거로 박은빈과 강태오가 제주도 촬영 현장에서 목격된 점을 단서로 제시했다. 당시 제주도 촬영 일정은 드라마의 막바지 촬영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은빈과 강태오가 제주도 바다신을 촬영한 후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40여 마리의 돌고래를 넋 놓고 감상했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사진=에이스토리) 실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화 ‘삼형제의 난’ 편에서 우영우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가면 삼팔이, 춘삼이, 복순이가 아기 돌고래들과 함께 헤엄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수족관에 붙잡혀 돌고래 쇼를 하다가 대법원 판결에 의해 제주 바다로 돌아간 남방 큰돌고래들입니다. 언젠가는 꼭 보러 갈 겁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따라서 정황상 극중 영우가 준호와 함께 제주도로 돌고래를 보러갔을 가능성이 높고, 영우에게 고래는 큰 의미인 만큼 이는 단순 데이트를 넘어 결혼식 장면 촬영을 위해 함께 제주를 방문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 관련 정황은 주연배우가 아닌 조연배우들의 SNS에서도 발견됐다. 극중 영우의 동료 변호사와 절친한 친구로 등장하는 최수연 역과 동그라미 역을 맡은 배우 하윤경, 주현영이 SNS에 올린 제주도 사진으로 미루어 볼 때 박은빈, 강태오가 제주도에 촬영차 머물렀던 날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유튜버는 “제주도에서 촬영한 영우와 준호의 결혼식 장면에 수연과 그라미가 하객으로 참여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함께 제주도에 방문했다는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우영우와 이준호가 예쁘게 결혼했으면 좋겠다,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유일하게 웃게 해주는 ‘우영우’ 해피엔딩 이기를 빌어본다”, “결혼식만 하고 끝난다고요? 너무 섭섭한데요”, “더할 나위 없는 엔딩이겠네요, 근데 16부작인 게 벌써 너무 아쉬워지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피 엔딩을 응원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결말 유출? 배우들 SNS서 포착된 결정적 증거들 “대박”

소윤서 기자 승인 2022.07.28 11:05 | 최종 수정 2022.07.28 15:20 의견 0
(사진=강태오, 박은빈 SNS)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률 15%를 돌파한 가운데 출연 배우들의 SNS에서 드라마의 결말을 유추할 수 있는 여러 정황들이 포착됐다.

총 16부작으로 기획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28일 방영을 앞둔 10회 차가 방송되면 단 6회 방영분만을 남겨두고 있다. 종영에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결말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와 관련해 지난 26일 한 유튜버는 ‘우영우 결말 유출 ㄷㄷ 배우들 SNS에서 포착된 결정적 증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는 “현재 드라마 종영까지 절반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배우들의 SNS를 통해 드라마의 결말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들이 포착됐다”며 “누리꾼들은 드라마 초반부터 제작진이 뿌려놓은 떡밥들을 제대로 회수하는 결말이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인공인 영우와 준호는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워감과 동시에 주위의 편견을 이겨내고 결국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 결실이 바로 결혼식이 아닐까 한다”며 그 증거로 박은빈과 강태오가 제주도 촬영 현장에서 목격된 점을 단서로 제시했다.

당시 제주도 촬영 일정은 드라마의 막바지 촬영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은빈과 강태오가 제주도 바다신을 촬영한 후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40여 마리의 돌고래를 넋 놓고 감상했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사진=에이스토리)

실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화 ‘삼형제의 난’ 편에서 우영우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가면 삼팔이, 춘삼이, 복순이가 아기 돌고래들과 함께 헤엄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수족관에 붙잡혀 돌고래 쇼를 하다가 대법원 판결에 의해 제주 바다로 돌아간 남방 큰돌고래들입니다. 언젠가는 꼭 보러 갈 겁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따라서 정황상 극중 영우가 준호와 함께 제주도로 돌고래를 보러갔을 가능성이 높고, 영우에게 고래는 큰 의미인 만큼 이는 단순 데이트를 넘어 결혼식 장면 촬영을 위해 함께 제주를 방문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

관련 정황은 주연배우가 아닌 조연배우들의 SNS에서도 발견됐다. 극중 영우의 동료 변호사와 절친한 친구로 등장하는 최수연 역과 동그라미 역을 맡은 배우 하윤경, 주현영이 SNS에 올린 제주도 사진으로 미루어 볼 때 박은빈, 강태오가 제주도에 촬영차 머물렀던 날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유튜버는 “제주도에서 촬영한 영우와 준호의 결혼식 장면에 수연과 그라미가 하객으로 참여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함께 제주도에 방문했다는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우영우와 이준호가 예쁘게 결혼했으면 좋겠다,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유일하게 웃게 해주는 ‘우영우’ 해피엔딩 이기를 빌어본다”, “결혼식만 하고 끝난다고요? 너무 섭섭한데요”, “더할 나위 없는 엔딩이겠네요, 근데 16부작인 게 벌써 너무 아쉬워지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피 엔딩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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