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서울·수도권 지역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와 파손 피해 차량에 대해 수리비 할인, 무상 점검, 신차 SM6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르노코리아 서비스센터 모습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GM 쉐보레 브랜드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서울·수도권 지역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와 파손 피해 차량에 대해 지원에 나섰다. 수리비를 할인하거나 무상 점검한다. 수입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 BMW, 미니, 볼보, 혼다도 침수 피해 차량 수리 지원에 나섰다. ■ 쉐보레·르노코리아, 침수 피해차 수리비 할인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GM 쉐보레 브랜드와 르노코리아는 최근 서울·수도권 지역 집중 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당한 차량에 대해 수리를 지원한다. 쉐보레 서울·수도권 지역의 집중 호우로 차량 침수와 파손 피해가 발생한 당사 출고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 총액의 50% 할인 등을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수리 지원은 자차 보험을 들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해 피해 차량이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 준다. 쉐보레는 수해 발생 지역에 방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 긴급출동, 차량 무상 점검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2022년형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사진=한국GM) 쉐보레는 차량 침수, 파손으로 신규 차량 구매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볼트EV·EUV, 타호 구매 시 5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타 브랜드 차량 보유 피해 고객도 해당한다. 지원 대상은 차량 구매자 본인(개인, 개인사업자)으로 제한한다. 이달 8일 이후 공공기관에서 발급된 피해 사실 확인서 또는 손해보험협회의 자동차 전부 손해 증명서(침수 피해 표기 필수)와 함께 자동차 등록 원부를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르노코리아도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파손을 당한 르노코리아 차량 고객에게 수리비를 지원하고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신규 차량 구매가 필요한 피해 고객을 위한 SM6 특별 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은 전국 415개 르노코리아 직영과 협력 AS 서비스센터에서 9월까지 진행된다. 최근 집중 호우 등으로 차량 침수·파손 피해를 입은 르노코리아 고객은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비보험 유상 수리 시에도 차량 출고 연도에 따라 공임비의 최대 20%, 부품가의 최대 2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집중 호우 피해자 또는 배우자가 8월 말까지 SM6 차량을 구매하면 20만원의 특별 할인도 함께 지원한다. SM6는 계약 후 한 달 내 빠른 출고가 가능해 이번 특별 할인 대상 차량으로 선정됐다. 특별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피해사실 확인서’나 손해보험협회장이 발행하는 ‘자동차 전부손해 증명서’ 제출이 필요하다. 피해자의 배우자 구매 시 혜택 가족임을 증명하는 가족관계 확인서도 함께 제출하면 된다. 10일 메르세데스-벤츠·BMW·미니·볼보·혼다 코리아 등 수입브랜드 업체들이 서울·수도권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사 차량들에 대해 무상 점검과 수리비 지원 등 긴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볼보 자동차 코리아 서비스센터 모습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벤츠·BMW·미니, 무상점검·수리비 지원…볼보·혼다도 긴급 서비스 나서 10일 수입차 브랜드도 대거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차량 고객에게 긴급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차량 침수나 호우로 인한 사고 등 피해를 겪은 벤츠 차량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또한 벤츠 코리아는 보험수리 고객 자기부담금 지원, 수리기간 렌터카 제공, 무상 픽업앤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 실내 항균 서비스, 1년 무상 재점검 서비스 등이 함께 제공한다. 다만 자기 부담금 50만원 한도 내 제공한다. 렌터카는 최대 10일간 제공한다. 벤츠 코리아는 차량 점검과 상담 서비스를 받고 이달 차량 재구매를 원하는 수해 피해 고객에게는 벤츠 공식 전시장으로 연계해 구매금액 일부를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미니 코리아도 폭우로 인한 침수 또는 파손 차량의 수리를 지원하는 ‘특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특별 케어 서비스는 9월 말까지 BMW 코리아 전국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된다. 수해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차량에 한해 침수 부위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보험 적용 범위를 초과하는 수리비나 자기부담금(면책금)을 지원하는 등 고객 지원 정책을 펼친다. 또한 수리 기간에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대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볼보 자동차 코리아도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 고객 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볼보 자동차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32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내·외관, 엔진 룸, 주행, 안전 관련 주요 부품 등 전문 테크니션을 통한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침수로 인해 유상 수리가 필요할 경우 공임과 부품 가격에 대해 최대 300만원까지 30% 할인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를 통해 차량 견인과 긴급 구난 서비스도 제공한다. 혼다코리아는 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를 입은 혼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혼다코리아를 통해 정식 수입 판매된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신차 또는 중고차 보유 고객(개인, 법인)이 대상이다. 이달 1일 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차량에 한해 지원한다. 자동차의 경우는 보험 수리 시 발생하는 자기부담금(면책금) 50만원을 지원받거나 재구매 시 기존 재구매 혜택에 추가로 50만원을 더해 총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터사이클 침수 피해 차량의 경우 총 수리비의 10%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쉐보레·르노, 수해 피해 차량 지원…벤츠·BMW·미니·볼보·혼다도 수리 나서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8.10 21:10 의견 0
10일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서울·수도권 지역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와 파손 피해 차량에 대해 수리비 할인, 무상 점검, 신차 SM6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르노코리아 서비스센터 모습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GM 쉐보레 브랜드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서울·수도권 지역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와 파손 피해 차량에 대해 지원에 나섰다. 수리비를 할인하거나 무상 점검한다. 수입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 BMW, 미니, 볼보, 혼다도 침수 피해 차량 수리 지원에 나섰다.

■ 쉐보레·르노코리아, 침수 피해차 수리비 할인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GM 쉐보레 브랜드와 르노코리아는 최근 서울·수도권 지역 집중 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당한 차량에 대해 수리를 지원한다.

쉐보레 서울·수도권 지역의 집중 호우로 차량 침수와 파손 피해가 발생한 당사 출고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 총액의 50% 할인 등을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수리 지원은 자차 보험을 들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해 피해 차량이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 준다. 쉐보레는 수해 발생 지역에 방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 긴급출동, 차량 무상 점검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2022년형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사진=한국GM)


쉐보레는 차량 침수, 파손으로 신규 차량 구매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볼트EV·EUV, 타호 구매 시 5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타 브랜드 차량 보유 피해 고객도 해당한다.

지원 대상은 차량 구매자 본인(개인, 개인사업자)으로 제한한다. 이달 8일 이후 공공기관에서 발급된 피해 사실 확인서 또는 손해보험협회의 자동차 전부 손해 증명서(침수 피해 표기 필수)와 함께 자동차 등록 원부를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르노코리아도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파손을 당한 르노코리아 차량 고객에게 수리비를 지원하고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신규 차량 구매가 필요한 피해 고객을 위한 SM6 특별 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은 전국 415개 르노코리아 직영과 협력 AS 서비스센터에서 9월까지 진행된다. 최근 집중 호우 등으로 차량 침수·파손 피해를 입은 르노코리아 고객은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비보험 유상 수리 시에도 차량 출고 연도에 따라 공임비의 최대 20%, 부품가의 최대 2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집중 호우 피해자 또는 배우자가 8월 말까지 SM6 차량을 구매하면 20만원의 특별 할인도 함께 지원한다. SM6는 계약 후 한 달 내 빠른 출고가 가능해 이번 특별 할인 대상 차량으로 선정됐다.

특별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피해사실 확인서’나 손해보험협회장이 발행하는 ‘자동차 전부손해 증명서’ 제출이 필요하다. 피해자의 배우자 구매 시 혜택 가족임을 증명하는 가족관계 확인서도 함께 제출하면 된다.

10일 메르세데스-벤츠·BMW·미니·볼보·혼다 코리아 등 수입브랜드 업체들이 서울·수도권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사 차량들에 대해 무상 점검과 수리비 지원 등 긴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볼보 자동차 코리아 서비스센터 모습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벤츠·BMW·미니, 무상점검·수리비 지원…볼보·혼다도 긴급 서비스 나서

10일 수입차 브랜드도 대거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차량 고객에게 긴급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차량 침수나 호우로 인한 사고 등 피해를 겪은 벤츠 차량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또한 벤츠 코리아는 보험수리 고객 자기부담금 지원, 수리기간 렌터카 제공, 무상 픽업앤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 실내 항균 서비스, 1년 무상 재점검 서비스 등이 함께 제공한다. 다만 자기 부담금 50만원 한도 내 제공한다. 렌터카는 최대 10일간 제공한다.

벤츠 코리아는 차량 점검과 상담 서비스를 받고 이달 차량 재구매를 원하는 수해 피해 고객에게는 벤츠 공식 전시장으로 연계해 구매금액 일부를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미니 코리아도 폭우로 인한 침수 또는 파손 차량의 수리를 지원하는 ‘특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특별 케어 서비스는 9월 말까지 BMW 코리아 전국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된다. 수해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차량에 한해 침수 부위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보험 적용 범위를 초과하는 수리비나 자기부담금(면책금)을 지원하는 등 고객 지원 정책을 펼친다. 또한 수리 기간에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대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볼보 자동차 코리아도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 고객 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볼보 자동차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32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내·외관, 엔진 룸, 주행, 안전 관련 주요 부품 등 전문 테크니션을 통한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침수로 인해 유상 수리가 필요할 경우 공임과 부품 가격에 대해 최대 300만원까지 30% 할인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를 통해 차량 견인과 긴급 구난 서비스도 제공한다.

혼다코리아는 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를 입은 혼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 특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혼다코리아를 통해 정식 수입 판매된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신차 또는 중고차 보유 고객(개인, 법인)이 대상이다. 이달 1일 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차량에 한해 지원한다.

자동차의 경우는 보험 수리 시 발생하는 자기부담금(면책금) 50만원을 지원받거나 재구매 시 기존 재구매 혜택에 추가로 50만원을 더해 총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터사이클 침수 피해 차량의 경우 총 수리비의 10%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