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수 SNS) 컴백 후 뮤직비디오 촬영, 방송 출연 등으로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던 가수 기수가 6일 새벽 신곡 작업 중 실신해 응급실에 실려 갔다. 기수는 이날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복통에 시달리다가 실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신 직후 경기도 수원 인근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간 기수는 탈수증세, 부정맥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건강 이상을 확인했다. 소속사 비욘드이엔티 측은 “기수가 최근 신곡 'Cheese burger' 발매와 여러 일정을 동시에 소화하며 몸에 무리가 간 것 같다”며 “지난주 심한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휴식을 권했지만, 일정 소화를 위해 당일 링거를 맞고 바로 퇴원했다가 상태가 악화된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일주일간 기수는 여러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연출과 아리랑TV 라이브온을 비롯해 온라인 공연에 참여하는 등 무리한 스케줄로 하루 2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아 약 5kg 정도의 몸무게가 빠질 정도로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몇 달 동안 주기적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복통으로 여러 차례 응급실을 찾았지만, 원인을 명확히 밝히지 못한 상태에서 밀린 영상작업과 곡 작업에 매달리다 결국 실신까지 한 것으로 전해 졌으며, 현재 말을 거의 하기 힘들 정도로 목 상태도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기수는 오는 9월 15일~10월 2일까지 핀란드, 폴란드, 영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유럽 11개국 투어를 앞둔 상태로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태다. 소속사 비욘드이엔티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아티스트의 몸 상태를 봐가며 향후 있을 유럽투어 스케줄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서는 기수에게 10일 이상의 입원 치료를 권하고 있으며,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 가수 기수, 오늘 오전 실신…일주일간 5kg 빠질 정도로 쇠약

박진희 기자 승인 2022.09.06 16:33 의견 0
(사진=기수 SNS)

컴백 후 뮤직비디오 촬영, 방송 출연 등으로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던 가수 기수가 6일 새벽 신곡 작업 중 실신해 응급실에 실려 갔다.

기수는 이날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복통에 시달리다가 실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신 직후 경기도 수원 인근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간 기수는 탈수증세, 부정맥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건강 이상을 확인했다.

소속사 비욘드이엔티 측은 “기수가 최근 신곡 'Cheese burger' 발매와 여러 일정을 동시에 소화하며 몸에 무리가 간 것 같다”며 “지난주 심한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휴식을 권했지만, 일정 소화를 위해 당일 링거를 맞고 바로 퇴원했다가 상태가 악화된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일주일간 기수는 여러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연출과 아리랑TV 라이브온을 비롯해 온라인 공연에 참여하는 등 무리한 스케줄로 하루 2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아 약 5kg 정도의 몸무게가 빠질 정도로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몇 달 동안 주기적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복통으로 여러 차례 응급실을 찾았지만, 원인을 명확히 밝히지 못한 상태에서 밀린 영상작업과 곡 작업에 매달리다 결국 실신까지 한 것으로 전해 졌으며, 현재 말을 거의 하기 힘들 정도로 목 상태도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기수는 오는 9월 15일~10월 2일까지 핀란드, 폴란드, 영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유럽 11개국 투어를 앞둔 상태로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태다.

소속사 비욘드이엔티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아티스트의 몸 상태를 봐가며 향후 있을 유럽투어 스케줄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서는 기수에게 10일 이상의 입원 치료를 권하고 있으며,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