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날개를 펼치고 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았다. - 편집자주- 에어서울이 19일부터 2023년 2-3월의 국제선 특가 항공권을 미리 선점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에어서울) ■ 에어서울, 일본 동남아 등 7개 노선 초특가 할인 에어서울이 19일부터 2023년 2-3월의 국제선 특가 항공권을 미리 선점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얼리버드 이벤트는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후쿠오카, 다카마쓰,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등 7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 3월 25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은 ▲ 인천~도쿄(나리타) 13만400원~ ▲ 인천~오사카(간사이) 11만3700원~ ▲ 인천~후쿠오카 9만4700원~ ▲ 인천~다카마쓰 12만200원~ ▲ 인천~다낭 17만9200원~ ▲ 인천~나트랑 17만800원~ ▲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4만4100원부터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회원 대상으로 오늘 오전 10시부터 특가 항공권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내년 1월 19일부터 3월 2일까지 부산-비엔티안 노선에 전세기를 투입해 지역민들의 여행 선택지를 넓힌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에어부산) ■ 에어부산 부산-비엔티안 전세기 항공편 운항 에어부산은 내년 1월 19일부터 3월 2일까지 부산-비엔티안 노선에 전세기를 투입해 지역민들의 여행 선택지를 넓힌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모든 항공사가 운항을 중단한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에어부산의 전세기 항공편 운항을 통해 약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다. 에어부산의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5분에 출발해 현지 왓타이공항에 오후 11시 30분 도착, 귀국 편은 왓타이공항에서 오전 00시 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 도착 일정으로 주 2회(목·일) 운항된다. 또한 이번 전세기는 부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전세 항공편이 아닌 매주 2회 정기적으로 운항되므로 비엔티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지역민의 항공교통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로 유적지 관광을 비롯해 골프 여행, 식도락 여행 등 다양한 테마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으로 국제선 노선을 신규 취항하거나 복항을 통해 여행객의 여행 심리를 자극하여 공항이 활기를 띠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핀에어가 내년 1월부터 인천-헬싱키 노선을 주 7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핀에어) ■ 핀에어, 인천-헬싱키 노선 주 7일 증편 운항 핀에어가 내년 1월부터 인천-헬싱키 노선을 주 7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핀에어에 따르면 인천-헬싱키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23시 5분 출발해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에 오전 6시 5분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핀에어 최신 항공 기종인 탄소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A350이 투입된다. 핀에어는 이와 함께 국내 11개 여행사와 협력해 북유럽 8일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여행객들은 여행지까지 인천-헬싱키 핀에어 직항편을 이용해 쾌적한 비행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상품 일정에는 오로라 헌팅과 북극 열차 탑승 등 북극권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포함된다. 스톡홀름, 노르웨이 등 주요 북유럽 국가에 집중해 여유로운 일정을 구성한 것 또한 장점이다. 특히 북극 여행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인 오로라 헌팅은 노르웨이 ‘트롬쇠’에서 진행된다. 트롬쇠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도시로, 겨울에도 상대적으로 춥지 않아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해당 상품은 국내 북유럽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를 통해 내년 3월 말까지 예약 및 구매 가능하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앤데믹과 겨울 방학 성수기에 힘입어 인천-헬싱키 노선 주 7일 운항을 재개하게 돼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승객에게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폭 넓은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뷰]에어서울, 후쿠오카 9만4700원부터… 에어부산, 부산-비엔티안 노선 재개

핀에어, 인천-헬싱키 노선 증편 운항

이영빈 기자 승인 2022.12.19 16:46 의견 0

항공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날개를 펼치고 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았다. - 편집자주-

에어서울이 19일부터 2023년 2-3월의 국제선 특가 항공권을 미리 선점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에어서울)

■ 에어서울, 일본 동남아 등 7개 노선 초특가 할인

에어서울이 19일부터 2023년 2-3월의 국제선 특가 항공권을 미리 선점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얼리버드 이벤트는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후쿠오카, 다카마쓰,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등 7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탑승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 3월 25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은 ▲ 인천~도쿄(나리타) 13만400원~ ▲ 인천~오사카(간사이) 11만3700원~ ▲ 인천~후쿠오카 9만4700원~ ▲ 인천~다카마쓰 12만200원~ ▲ 인천~다낭 17만9200원~ ▲ 인천~나트랑 17만800원~ ▲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4만4100원부터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회원 대상으로 오늘 오전 10시부터 특가 항공권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내년 1월 19일부터 3월 2일까지 부산-비엔티안 노선에 전세기를 투입해 지역민들의 여행 선택지를 넓힌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에어부산)

■ 에어부산 부산-비엔티안 전세기 항공편 운항

에어부산은 내년 1월 19일부터 3월 2일까지 부산-비엔티안 노선에 전세기를 투입해 지역민들의 여행 선택지를 넓힌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모든 항공사가 운항을 중단한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에어부산의 전세기 항공편 운항을 통해 약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다.

에어부산의 부산-비엔티안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5분에 출발해 현지 왓타이공항에 오후 11시 30분 도착, 귀국 편은 왓타이공항에서 오전 00시 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 도착 일정으로 주 2회(목·일) 운항된다.

또한 이번 전세기는 부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전세 항공편이 아닌 매주 2회 정기적으로 운항되므로 비엔티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지역민의 항공교통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로 유적지 관광을 비롯해 골프 여행, 식도락 여행 등 다양한 테마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많은 분들이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으로 국제선 노선을 신규 취항하거나 복항을 통해 여행객의 여행 심리를 자극하여 공항이 활기를 띠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핀에어가 내년 1월부터 인천-헬싱키 노선을 주 7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핀에어)

■ 핀에어, 인천-헬싱키 노선 주 7일 증편 운항

핀에어가 내년 1월부터 인천-헬싱키 노선을 주 7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핀에어에 따르면 인천-헬싱키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23시 5분 출발해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에 오전 6시 5분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핀에어 최신 항공 기종인 탄소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A350이 투입된다.

핀에어는 이와 함께 국내 11개 여행사와 협력해 북유럽 8일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여행객들은 여행지까지 인천-헬싱키 핀에어 직항편을 이용해 쾌적한 비행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상품 일정에는 오로라 헌팅과 북극 열차 탑승 등 북극권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포함된다. 스톡홀름, 노르웨이 등 주요 북유럽 국가에 집중해 여유로운 일정을 구성한 것 또한 장점이다.

특히 북극 여행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인 오로라 헌팅은 노르웨이 ‘트롬쇠’에서 진행된다. 트롬쇠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도시로, 겨울에도 상대적으로 춥지 않아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해당 상품은 국내 북유럽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를 통해 내년 3월 말까지 예약 및 구매 가능하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앤데믹과 겨울 방학 성수기에 힘입어 인천-헬싱키 노선 주 7일 운항을 재개하게 돼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승객에게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폭 넓은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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