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은 1999년 설립돼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핀테크 보안 솔루션 및 인증 서비스를 공급하여 금융 IT 서비스 경험을 통해 보안인증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과거의 금융 보안은 스마트폰과 별도의 보안 매체를 함께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다수 존재했다. 하지만 아톤은 스마트폰 내 특수 보안 영역을 통해 보안 환경을 구축해 별도의 보안 매체 없이도 보안 수준과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아톤은 해당 기술력을 다양한 국내 대형은행 및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인정받았다. 공공, 금융 분야에서 편리하게 본인인증 할 수 있는 핀테크 인증 서비스(PASS)를 중심으로 통신사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신 3사(SKT, KT, LG U+)에 PASS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증이 발생할 때 마다 건당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이다. 더욱이 LG U+와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PASS 운영 마케팅을 대행하며 추가적인 매출을 얻고 있다. 지난 2022년 1월 전면 시행된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해선 개인정보 동의를 위한 인증 절차 도입이 필수가 되었다. 때문에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공인인증서 대신 자사의 전자서명인증서를 제공하려고 하면 전자서명 인증사업자 인가를 획득해야 한다. 이때 아톤의 보안 및 사설 인증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또한 지난 2022년 5월 정보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모든 은행의 모바일 OTP 도입 유도’ 정책에 따라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 은행 모바일 OTP 도입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권익을 향상 시키겠다는 목적이다. 아톤은 이미 모바일 OTP 시장에서 과점 사업자이기에 정부 정책에 힘입어 매우 높은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438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전망한다. 아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급격히 매출액이 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라서 매출 추정치는 달라질 수 있다. 목표주가는 4만원을 제시한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로서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으며,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편집자주] 독립 리서치 기업인 '그로쓰리서치'의 기업 탐방 후 분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기업탐방] 아톤, PASS 인증 서비스 제공...디지털 전환 정책 수혜주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 승인 2023.01.31 09:34 의견 0

아톤은 1999년 설립돼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핀테크 보안 솔루션 및 인증 서비스를 공급하여 금융 IT 서비스 경험을 통해 보안인증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과거의 금융 보안은 스마트폰과 별도의 보안 매체를 함께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다수 존재했다. 하지만 아톤은 스마트폰 내 특수 보안 영역을 통해 보안 환경을 구축해 별도의 보안 매체 없이도 보안 수준과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아톤은 해당 기술력을 다양한 국내 대형은행 및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인정받았다.


공공, 금융 분야에서 편리하게 본인인증 할 수 있는 핀테크 인증 서비스(PASS)를 중심으로 통신사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신 3사(SKT, KT, LG U+)에 PASS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증이 발생할 때 마다 건당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이다. 더욱이 LG U+와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PASS 운영 마케팅을 대행하며 추가적인 매출을 얻고 있다.

지난 2022년 1월 전면 시행된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해선 개인정보 동의를 위한 인증 절차 도입이 필수가 되었다. 때문에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공인인증서 대신 자사의 전자서명인증서를 제공하려고 하면 전자서명 인증사업자 인가를 획득해야 한다. 이때 아톤의 보안 및 사설 인증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또한 지난 2022년 5월 정보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모든 은행의 모바일 OTP 도입 유도’ 정책에 따라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 은행 모바일 OTP 도입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권익을 향상 시키겠다는 목적이다. 아톤은 이미 모바일 OTP 시장에서 과점 사업자이기에 정부 정책에 힘입어 매우 높은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438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을 전망한다. 아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급격히 매출액이 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라서 매출 추정치는 달라질 수 있다. 목표주가는 4만원을 제시한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로서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으며,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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