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지민이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며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K팝 아이돌 대표 국위선양 아이콘의 명성을 빛냈다.
(자료=위버스)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19’에서는 ‘한국인만 모르는 세계 속 K-파워 19’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제품들을 소개했다. 그중 2위를 차지한 유자차는 ‘방탄소년단 지민이 전파한 K유자차’라는 제목과 함께 소개됐다.
(자료=프리한 19)
지난해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지민이 “오늘은 유자차 마시면서 시작”이라는 글을 게시한 후 유자차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
(자료=@BTS_twt)
이어 매체는 “지민이 유자차를 마시는 일상을 글로 나누자 전 세계 팬들로부터 유자차의 영문 표기인 ‘yuja tea’ 검색이 이어졌고 그 결과 구글 검색에서 키워드 ‘yuja tea’의 관심도가 최대 100% 도달했다”며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자세히 설명했다.
(자료=@BTS_twt)
특히 일본어식 ‘Yuzu’가 아닌 지민이 언급한 그대로 한국어 표기 ‘유자(Yuja)’라고 쓰인 제품을 구매한 팬들의 인증 사진이 방송에 비춰지며 “BTS 지민이 ‘Yuzu’가 아닌 ‘Yuja’를 유명해지게 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지민이 팬들에게 선물한 노래 ‘크리스마스 러브’(Christmas Love) 가사 중 ‘소복소복’은 한글에서만 표현할 수 있는 따뜻한 감성적 단어로 크게 화제를 모아 해외 팬들에게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전파했다.
특히 인도 이디 타임스(ED Times)에서는 현지 한 외국어 대학 학생들이 한국어 과정에 등록하는 이유로 “한국 가수 지민은 델리에서 케랄라에 이르기까지 인도의 여러 지역에서 온 대부분의 한국어 학생들이 좋아하는 가수”라며 한국어 배우기 열풍을 이끈 주역으로 주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