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이 29일 경기 성남 판교 본사에서 13기 주주총회를 열고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고 AI 기반의 2차전지 검사와 폐배터리 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라온피플) 라온피플이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고 AI 기반의 2차전지 검사와 폐배터리 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라온피플은 2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 대회의실에서 13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처럼 밝혔다. 이날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는 영업보고에서 “AI 솔루션 사업 가속화에 따라 쿠팡 출신의 개발자를 영입하는 등 AI 플랫폼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올해부터 주요 사업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융합하는 AI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2차전지 관련 전문TF를 구축했고, AI 검사 사업에서 데이터 확보와 활용까지 원스탑으로 적용 가능한 검사 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2차전지 소재부터 폐배터리 활용 등 다각적인 사업방향을 검토하는 등 신성장 동력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서 라온피플은 김영춘 전 국회사무총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을 감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신규 AI사업을 비롯한 스마트팜과 스마트교통 등 대정부 사업과 글로벌 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현금배당, 3년 연속 30%이상 증가한 실적과 재무제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라온피플, AI 플랫폼·2차전지 신사업 발표…이석중 대표 “AI 사업 본격화”

13기 주총 개최…김영춘 전 국회사무총장 사외이사 선임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3.29 15:50 의견 0
라온피플이 29일 경기 성남 판교 본사에서 13기 주주총회를 열고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고 AI 기반의 2차전지 검사와 폐배터리 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라온피플)


라온피플이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고 AI 기반의 2차전지 검사와 폐배터리 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라온피플은 2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 대회의실에서 13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처럼 밝혔다.

이날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는 영업보고에서 “AI 솔루션 사업 가속화에 따라 쿠팡 출신의 개발자를 영입하는 등 AI 플랫폼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올해부터 주요 사업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융합하는 AI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2차전지 관련 전문TF를 구축했고, AI 검사 사업에서 데이터 확보와 활용까지 원스탑으로 적용 가능한 검사 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2차전지 소재부터 폐배터리 활용 등 다각적인 사업방향을 검토하는 등 신성장 동력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서 라온피플은 김영춘 전 국회사무총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을 감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신규 AI사업을 비롯한 스마트팜과 스마트교통 등 대정부 사업과 글로벌 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현금배당, 3년 연속 30%이상 증가한 실적과 재무제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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