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가 SSW 파트너스로부터 비오니어 액티브 세이프티 사업부를 1일 최종 인수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마그나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액티브 세이프티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사진=마그나) 세계 4위 부품사인 마그나가 SSW 파트너스로부터 비오니어 액티브 세이프티 사업부를 1일 최종 인수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비오니어 코리아 액티브 세이프티 엔지니어링 센터도 포함된다. 마그나는 이번 합병으로 액티브 세이프티 사업과 해당 부문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마그나는 “이번 인수를 통해 통합형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첨단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통합 문제로 인해 야기되는 여러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는 전 세계 몇 안 되는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합병된 마그나의 사업부는 2024년에 3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이 전망된다. 특히 마그나는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센서, 중앙 컴퓨터 시스템, 소프트웨어 솔루션 관련 부문에 있어 포괄적인 액티브 세이프티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마그나의 그룹 중 하나인 마그나 일렉트로닉스 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3500명의 엔지니어를 포함해 총 7200명의 직원들을 보유하게 됐다. 자율 주행 부문 프리미엄 기능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에 분포된 9개의 공장과 30개의 엔지니어링과 세일즈 센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에게 확장된 입지와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와미 코타기리(Swamy Kotagiri) 마그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액티브 세이프티에 대한 마그나의 강력한 기반에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과 보완적인 기능들을 추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성장하는 자율주행 시장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마그나 전략의 핵심”이라며 “더 많은 옵션과 첨단 솔루션을 광범위한 고객들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마그나는 캐나다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 톱4 자동차 부품회사다. 전 세계 28개국에 345개의 생산 공장, 90개의 엔지니어링 및 세일즈 센터를 보유하고 있고, 17만명 이상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마그나는 LG전자의 자동차 전장사업본부인 VS사업본부의 그린사업부와 LG 마그나 조인트벤처(JV)를 설립했다.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장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G 마그나 JV는 올해 LG전자 VS사업본부와 함께 LG전자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계 4위 車부품사 마그나, ‘비오니어 액티브 세이프티’ 인수

세계 최고 수준 액티브 세이프티 업체…센서·SW·시스템 엔지니어링 역량 확장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6.02 09:37 의견 0
마그나가 SSW 파트너스로부터 비오니어 액티브 세이프티 사업부를 1일 최종 인수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마그나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액티브 세이프티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사진=마그나)


세계 4위 부품사인 마그나가 SSW 파트너스로부터 비오니어 액티브 세이프티 사업부를 1일 최종 인수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비오니어 코리아 액티브 세이프티 엔지니어링 센터도 포함된다.

마그나는 이번 합병으로 액티브 세이프티 사업과 해당 부문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마그나는 “이번 인수를 통해 통합형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첨단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통합 문제로 인해 야기되는 여러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는 전 세계 몇 안 되는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합병된 마그나의 사업부는 2024년에 3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이 전망된다. 특히 마그나는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센서, 중앙 컴퓨터 시스템, 소프트웨어 솔루션 관련 부문에 있어 포괄적인 액티브 세이프티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마그나의 그룹 중 하나인 마그나 일렉트로닉스 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3500명의 엔지니어를 포함해 총 7200명의 직원들을 보유하게 됐다. 자율 주행 부문 프리미엄 기능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에 분포된 9개의 공장과 30개의 엔지니어링과 세일즈 센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에게 확장된 입지와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와미 코타기리(Swamy Kotagiri) 마그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액티브 세이프티에 대한 마그나의 강력한 기반에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과 보완적인 기능들을 추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성장하는 자율주행 시장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마그나 전략의 핵심”이라며 “더 많은 옵션과 첨단 솔루션을 광범위한 고객들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마그나는 캐나다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 톱4 자동차 부품회사다. 전 세계 28개국에 345개의 생산 공장, 90개의 엔지니어링 및 세일즈 센터를 보유하고 있고, 17만명 이상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마그나는 LG전자의 자동차 전장사업본부인 VS사업본부의 그린사업부와 LG 마그나 조인트벤처(JV)를 설립했다.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장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G 마그나 JV는 올해 LG전자 VS사업본부와 함께 LG전자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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