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점차 날개를 펼치고 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아 전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의 국내외 항공 이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 편집자주- 아시아나항공 A330 여객기 (사진=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 몽골 울란바타르 증편 운항 아시아나항공이 별빛 하늘을 볼 수 있는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오는 8월 10일까지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2회(수,금) 운항하던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이번달 1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주4회(월,수,금,일)로 두 배 증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오전 9시 정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1시 35분에 울란바타르 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298석 규모의 A330 항공기를 투입해 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는다. ‘울란바타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인구의 약 45%가 거주하는 대도시다.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인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기암괴석과 초원과 야생화로 둘러싸인 천연자연에서 승마, 낚시를 즐기고 전통가옥인 ‘게르’에서 유목민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세계 3대 별 관측지인 고비사막은 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사막으로 드넓은 평원에서 어둠 속 빛나는 별을 감상할 수 있다. 몽골은 코로나19관련 입국제한조치 해제 국가로 백신접종이나 PCR검사 없이 자유롭게 입국이 가능하다. 한국인은 비자 없이 90일간 여행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8월 1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PC와 모바일에서 인천-울란바타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올해 10월 31일 출발 한정)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9월 30일까지 해당 노선을 탑승 고객 대상 몽골브랜드 GOBI 캐시미어 제품 5% 할인 ▲이번 달 31일까지 동 노선 항공권을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색동크루 이모티콘 증정 ▲9월 30일까지 신한은행 환전수수료 최대 7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에어서울은 18일부터 27일까지 부모(외/친 조부모도 가능)가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면 동일한 여정으로 중‧고등학생 자녀의 왕복항공권을 1매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에어서울) ■ 에어서울, 국제선 항공권 2+1…부모 티켓 구매시 청소년 자녀 무료 에어서울이 여름 휴가철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국제선 항공권 2+1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18일부터 27일까지 부모(외/친 조부모도 가능)가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면 동일한 여정으로 중‧고등학생 자녀의 왕복항공권을 1매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괌,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노선이다.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탑승기간은 8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후 예약번호와 함께 가족사진을 이벤트 메일(에어서울 홈페이지 참조)로 전송해 접수하면 된다. 확인 절차가 끝나면 익일 청소년 자녀의 에어서울 ID로 항공운임 100%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다만 할인 쿠폰은 이벤트 접수 순으로 선착순 제공된다. 자녀 항공권은 발급된 100% 할인 쿠폰을 적용해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만 결제하면 된다. 에어서울은 여름 방학을 맞아 국제선 전 노선에서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인천~괌 16만9100원부터 ▲인천~다낭 14만9000원부터 ▲인천~나트랑 15만9000원부터 ▲인천~보라카이 15만4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진에어가 18~22일 5일간 ‘7월의 카카5데이 프로모션’을 오픈하고 괌과 동남아 등의 항공권을 할인해준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진에어) ■ 진에어, 괌·동남아 7월 할인 혜택 ‘카카5데이’ 오픈 진에어가 18~22일 5일간 ‘7월의 카카5데이 프로모션’을 오픈하고 괌과 동남아 등의 항공권을 할인해준다고 18일 밝혔다. ‘카카5데이’는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고객들에게 매월 제공하는 진에어와 카카오페이의 공동 제휴 이벤트다. 이달의 카카5데이는 7월 22일부터 10월 29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세부, 다낭, 방콕, 클락, 푸켓, 칼리보(보라카이) 노선과 부산~괌, 다낭, 방콕, 클락 노선 등 총 12개 노선 항공편이다. 진에어는 카카오페이 결제 고객 대상으로 최대 5만원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이벤트 대상 노선 항공권을 전용 할인 쿠폰과 함께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미리 발급 받을 수 있다. 인천발 국제선 3만원 할인권(항공 운임 20만원 기준), 부산발 국제선 5만원 할인권(항공 운임 30만원 기준)으로 구성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속있는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5데이 프로모션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어뷰] 아시아나, 몽골 증편 특가·에어서울, 국제선 2+1 혜택·진에어, 괌·동남아 할인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7.18 16:05 의견 0

항공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점차 날개를 펼치고 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아 전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의 국내외 항공 이용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 편집자주-

아시아나항공 A330 여객기 (사진=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 몽골 울란바타르 증편 운항

아시아나항공이 별빛 하늘을 볼 수 있는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오는 8월 10일까지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2회(수,금) 운항하던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이번달 1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주4회(월,수,금,일)로 두 배 증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오전 9시 정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1시 35분에 울란바타르 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298석 규모의 A330 항공기를 투입해 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는다.

‘울란바타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인구의 약 45%가 거주하는 대도시다.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인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기암괴석과 초원과 야생화로 둘러싸인 천연자연에서 승마, 낚시를 즐기고 전통가옥인 ‘게르’에서 유목민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세계 3대 별 관측지인 고비사막은 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사막으로 드넓은 평원에서 어둠 속 빛나는 별을 감상할 수 있다. 몽골은 코로나19관련 입국제한조치 해제 국가로 백신접종이나 PCR검사 없이 자유롭게 입국이 가능하다. 한국인은 비자 없이 90일간 여행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8월 1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PC와 모바일에서 인천-울란바타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올해 10월 31일 출발 한정)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9월 30일까지 해당 노선을 탑승 고객 대상 몽골브랜드 GOBI 캐시미어 제품 5% 할인 ▲이번 달 31일까지 동 노선 항공권을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색동크루 이모티콘 증정 ▲9월 30일까지 신한은행 환전수수료 최대 7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에어서울은 18일부터 27일까지 부모(외/친 조부모도 가능)가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면 동일한 여정으로 중‧고등학생 자녀의 왕복항공권을 1매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에어서울)


■ 에어서울, 국제선 항공권 2+1…부모 티켓 구매시 청소년 자녀 무료

에어서울이 여름 휴가철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국제선 항공권 2+1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18일부터 27일까지 부모(외/친 조부모도 가능)가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면 동일한 여정으로 중‧고등학생 자녀의 왕복항공권을 1매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괌,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노선이다.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탑승기간은 8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후 예약번호와 함께 가족사진을 이벤트 메일(에어서울 홈페이지 참조)로 전송해 접수하면 된다.

확인 절차가 끝나면 익일 청소년 자녀의 에어서울 ID로 항공운임 100%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다만 할인 쿠폰은 이벤트 접수 순으로 선착순 제공된다.

자녀 항공권은 발급된 100% 할인 쿠폰을 적용해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만 결제하면 된다.

에어서울은 여름 방학을 맞아 국제선 전 노선에서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인천~괌 16만9100원부터 ▲인천~다낭 14만9000원부터 ▲인천~나트랑 15만9000원부터 ▲인천~보라카이 15만4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진에어가 18~22일 5일간 ‘7월의 카카5데이 프로모션’을 오픈하고 괌과 동남아 등의 항공권을 할인해준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진에어)


■ 진에어, 괌·동남아 7월 할인 혜택 ‘카카5데이’ 오픈

진에어가 18~22일 5일간 ‘7월의 카카5데이 프로모션’을 오픈하고 괌과 동남아 등의 항공권을 할인해준다고 18일 밝혔다.

‘카카5데이’는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고객들에게 매월 제공하는 진에어와 카카오페이의 공동 제휴 이벤트다.

이달의 카카5데이는 7월 22일부터 10월 29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세부, 다낭, 방콕, 클락, 푸켓, 칼리보(보라카이) 노선과 부산~괌, 다낭, 방콕, 클락 노선 등 총 12개 노선 항공편이다.

진에어는 카카오페이 결제 고객 대상으로 최대 5만원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이벤트 대상 노선 항공권을 전용 할인 쿠폰과 함께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미리 발급 받을 수 있다. 인천발 국제선 3만원 할인권(항공 운임 20만원 기준), 부산발 국제선 5만원 할인권(항공 운임 30만원 기준)으로 구성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속있는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5데이 프로모션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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