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날개를 펼치고 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았다. - 편집자주- 제주항공이 올해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선은 2만원대부터, 국제선은 6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주항공) ■ 제주항공, ‘찜(JJIM) D-DAY’…국내선 2만원대·국제선 6만원대부터 제주항공이 올해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선은 2만원대부터, 국제선은 6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11일 제주항공은 ‘찜 디-데이(D-Day)’ 특가 행사를 이날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월26일부터 10월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이다. 국내선 6개 노선, 국제선 32개 노선이 대상이다. 제주항공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2만1100원부터, 국제선은 서울발 6만1500원, 부산발 5만15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선별로 보면 서울발 국제선의 경우 ▲일본(도쿄(나리타)·후쿠오카·오사카·나고야·마쓰야마·오키나와·삿포로·시즈오카) 6만1500원 ▲중화권(타이베이) 6만8900원 ▲동남아(마닐라·세부·클락, 방콕·치앙마이, 다낭·냐짱(나트랑)·하노이·호치민, 비엔티안, 코타키나발루) 9만3100원 ▲대양주(괌·사이판) 11만2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부산발 국제선의 경우 ▲일본(도쿄(나리타)·후쿠오카·오사카) 5만1500원 ▲중화권(타이베이) 6만3900원 ▲동남아(세부, 방콕, 다낭) 8만8100원 ▲싱가포르 11만1100원 ▲대양주(괌) 11만7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인천/부산~세부, 인천~클락 노선은 3월26일부터 8월2일까지, 인천~마닐라 노선은 8월3일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인천~하노이/호치민/비엔티안 노선의 경우 4월20일부터 10월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찜 11주년을 맞아 모바일 앱으로 국제선 구매 시 왕복 최대 11% 할인, 국제선 비즈라이트 최대 11만원 할인, 찜 특가 삼행시 이벤트를 통한 경품 제공, 사전 좌석 지정 11% 할인, 카카오페이, 하나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등을 제공한다. 사이판 제휴 호텔 할인과 공항 이동 서비스 제공, 신라면세점 온라인 적립금 추가 지급, 여행 플랫폼 케이케이데이(KKday) 입장권 최대 12% 할인 등도 준비했다고 제주항공은 전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있었을 것”이라며 “찜 프로모션을 통해 경비 부담을 줄여 즐거운 여행을 떠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 설 연휴 국내선 10편 임시 증편 아시아나항공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인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김포~광주 4편 ▲김포~제주 2편 ▲김포~여수 2편 ▲여수~제주 2편 등 총4개 노선 10편(편도 기준)의 임시편을 추가로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전체 총 1740석의 좌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시편 좌석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예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확약된 좌석은 각 항공권 별로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를 마치지 않을 경우 예약이 자동 취소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3년만에 공항과 기내에서 다양한 혜택과 특별 서비스도 제공한다.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확대해 귀성 및 귀경길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모든 국내선 공항 카운터에서는 승객들에게 세뱃돈 봉투를 준다. 인천공항에서는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포춘쿠키와 포토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인천/김포공항 국제선에서는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카운터어와 라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당일인 22일 인천발 장거리 노선(미주, 유럽, 시드니)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떡국과 함께 디저트로 식혜를, 동일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는 전통 유과가 특별 메뉴로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이 10일 오전 10시부터 올해 3~4월 국제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에어서울) ■ 에어서울, 3~4월 국제선 특가 오픈…일본·동남아 6개선 7만원대부터 에어서울이 10일 오전 10시부터 올해 3~4월 국제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후쿠오카, 다카마쓰, 다낭, 보라카이 등 6개 노선이 대상이다. 탑승기간은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은 ▲인천~도쿄(나리타) 10만10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7만7200원~, ▲인천~후쿠오카 7만6700~, ▲ 인천~다카마쓰 9만7200원~, ▲ 인천~다낭 13만5800원~, ▲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4만700원부터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하계 스케줄 오픈을 맞아 3~4월 국제선 특가 항공권을 미리 선점할 수 있는 프르모션을 준비했다”며 “일본과 동남아 항공권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3-4월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회원 대상으로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에어뷰] 제주항공, 3월 출발 동남아 8만원대…에어서울, 日·동남아 7만원대부터

아시아나항공, 설 연휴 국내선 10편 임시 증편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1.11 10:35 의견 0

항공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날개를 펼치고 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았다. - 편집자주-

제주항공이 올해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선은 2만원대부터, 국제선은 6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사진=제주항공)


■ 제주항공, ‘찜(JJIM) D-DAY’…국내선 2만원대·국제선 6만원대부터

제주항공이 올해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선은 2만원대부터, 국제선은 6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11일 제주항공은 ‘찜 디-데이(D-Day)’ 특가 행사를 이날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월26일부터 10월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이다. 국내선 6개 노선, 국제선 32개 노선이 대상이다. 제주항공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2만1100원부터, 국제선은 서울발 6만1500원, 부산발 5만15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선별로 보면 서울발 국제선의 경우 ▲일본(도쿄(나리타)·후쿠오카·오사카·나고야·마쓰야마·오키나와·삿포로·시즈오카) 6만1500원 ▲중화권(타이베이) 6만8900원 ▲동남아(마닐라·세부·클락, 방콕·치앙마이, 다낭·냐짱(나트랑)·하노이·호치민, 비엔티안, 코타키나발루) 9만3100원 ▲대양주(괌·사이판) 11만2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부산발 국제선의 경우 ▲일본(도쿄(나리타)·후쿠오카·오사카) 5만1500원 ▲중화권(타이베이) 6만3900원 ▲동남아(세부, 방콕, 다낭) 8만8100원 ▲싱가포르 11만1100원 ▲대양주(괌) 11만7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인천/부산~세부, 인천~클락 노선은 3월26일부터 8월2일까지, 인천~마닐라 노선은 8월3일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인천~하노이/호치민/비엔티안 노선의 경우 4월20일부터 10월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찜 11주년을 맞아 모바일 앱으로 국제선 구매 시 왕복 최대 11% 할인, 국제선 비즈라이트 최대 11만원 할인, 찜 특가 삼행시 이벤트를 통한 경품 제공, 사전 좌석 지정 11% 할인, 카카오페이, 하나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등을 제공한다.

사이판 제휴 호텔 할인과 공항 이동 서비스 제공, 신라면세점 온라인 적립금 추가 지급, 여행 플랫폼 케이케이데이(KKday) 입장권 최대 12% 할인 등도 준비했다고 제주항공은 전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있었을 것”이라며 “찜 프로모션을 통해 경비 부담을 줄여 즐거운 여행을 떠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 설 연휴 국내선 10편 임시 증편

아시아나항공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인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김포~광주 4편 ▲김포~제주 2편 ▲김포~여수 2편 ▲여수~제주 2편 등 총4개 노선 10편(편도 기준)의 임시편을 추가로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전체 총 1740석의 좌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시편 좌석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예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확약된 좌석은 각 항공권 별로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를 마치지 않을 경우 예약이 자동 취소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3년만에 공항과 기내에서 다양한 혜택과 특별 서비스도 제공한다.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KG에서 30KG으로 확대해 귀성 및 귀경길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모든 국내선 공항 카운터에서는 승객들에게 세뱃돈 봉투를 준다. 인천공항에서는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포춘쿠키와 포토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인천/김포공항 국제선에서는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카운터어와 라운지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당일인 22일 인천발 장거리 노선(미주, 유럽, 시드니)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떡국과 함께 디저트로 식혜를, 동일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는 전통 유과가 특별 메뉴로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이 10일 오전 10시부터 올해 3~4월 국제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에어서울)


■ 에어서울, 3~4월 국제선 특가 오픈…일본·동남아 6개선 7만원대부터

에어서울이 10일 오전 10시부터 올해 3~4월 국제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후쿠오카, 다카마쓰, 다낭, 보라카이 등 6개 노선이 대상이다. 탑승기간은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은 ▲인천~도쿄(나리타) 10만10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7만7200원~, ▲인천~후쿠오카 7만6700~, ▲ 인천~다카마쓰 9만7200원~, ▲ 인천~다낭 13만5800원~, ▲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4만700원부터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하계 스케줄 오픈을 맞아 3~4월 국제선 특가 항공권을 미리 선점할 수 있는 프르모션을 준비했다”며 “일본과 동남아 항공권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3-4월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회원 대상으로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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