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민갑부 가발' 위캔두잇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서민갑부 가발' 위캔두잇 조상현 대표가 고객과의 관계를 갑을로 규정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밝혔다. 최근 조 대표의 위캔두잇이 '서민갑부 가발'로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됐을 정도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예약이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서민갑부 가발'이 올랐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에 지점을 늘릴 수도 있겠지만, 조 대표의 생각은 다르다. 조 대표는 '서민갑부 가발' 현상 이전에도 예능에 출연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후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그는 "치킨을 팔았다면 지점을 열었을 수도 있지만 가발업체의 특성상 한번 온 손님이 계속 오는 편"이라며 지점제를 거부했다. "탈모인들은 모르는 사람에게 자기 모습을 보이는 걸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이라는 배려깊은 말도 덧붙였다. 또한 '서민갑부 가발'처럼 방송 효과를 통해 고객이 몰리면, 다소 무리한 요구를 하는 이도 있을 수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조 대표의 신념은 확고하다. "손님을 대할 때 이른바 ‘갑과 을(조 대표)’의 관계로 상정하지 않는다"며 "손님에게 탈모라는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좋은 삶을 살게 해줄 수 있는 일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대개 서비스업을 하면 일요일에 일해야 한다고 하는데, 일요일은 제 아들과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휴일로 정했다. 손님들이 자기 일정에 맞춰달라고 요구하면 아들과 소풍 가야 한다고 말하며 정중히 거절한다"며 "나는 손님 덕분에 손님은 나 덕분에 좋은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고객이 甲? 나는 乙 아니다"… 서민갑부 가발 CEO 확고한 철학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3.23 09:32 의견 0

 

(사진=서민갑부 가발 위캔두잇 SNS)
(사진='서민갑부 가발' 위캔두잇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서민갑부 가발' 위캔두잇 조상현 대표가 고객과의 관계를 갑을로 규정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밝혔다.

최근 조 대표의 위캔두잇이 '서민갑부 가발'로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됐을 정도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예약이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서민갑부 가발'이 올랐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에 지점을 늘릴 수도 있겠지만, 조 대표의 생각은 다르다. 조 대표는 '서민갑부 가발' 현상 이전에도 예능에 출연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후 한겨레와 인터뷰에서 그는 "치킨을 팔았다면 지점을 열었을 수도 있지만 가발업체의 특성상 한번 온 손님이 계속 오는 편"이라며 지점제를 거부했다. "탈모인들은 모르는 사람에게 자기 모습을 보이는 걸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이라는 배려깊은 말도 덧붙였다.

또한 '서민갑부 가발'처럼 방송 효과를 통해 고객이 몰리면, 다소 무리한 요구를 하는 이도 있을 수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조 대표의 신념은 확고하다. "손님을 대할 때 이른바 ‘갑과 을(조 대표)’의 관계로 상정하지 않는다"며 "손님에게 탈모라는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좋은 삶을 살게 해줄 수 있는 일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대개 서비스업을 하면 일요일에 일해야 한다고 하는데, 일요일은 제 아들과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휴일로 정했다. 손님들이 자기 일정에 맞춰달라고 요구하면 아들과 소풍 가야 한다고 말하며 정중히 거절한다"며 "나는 손님 덕분에 손님은 나 덕분에 좋은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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