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랑의열매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이연복 셰프가 강원 산불 피해구호를 위해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은 7일 “홍보대사 이연복 셰프가 강원 산불 피해구호를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연복 셰프는 “갑작스런 산불에 집을 잃고 이재민이 되신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매우 아팠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서 어르신들이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이연복 셰프는 두 달 후인 12월 본인이 운영하는 중식당 ‘목란’을 사랑의열매 ‘착한가게’(매달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프로그램)로 등록하며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사랑의열매 ‘토닥토닥 토크콘서트’의 연사로 참여해 2030세대에 나눔의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또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출연진과 한국식 중식을 판매한 금액을 전액 기부하는 등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는 국민셰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의열매는 성금을 산불 피해지역 긴급구호와 이재민을 위한 각종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5일 강원도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긴급지원하고, 피해지역을 위한 성금 모금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