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브라질 유명 배우의 SNS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남미에서 독보적 음원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자료=마리나 루이 바르보사 SNS)
한국을 찾은 브라질 배우 ‘마리나 루이 바르보사’(Marina Ruy Barbosa)가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에 ‘Eu e o Jimin’(나와 지민)이라는 글과 함께 지민의 대형 스크린 영상 광고 앞에서 즐겁게 춤추는 모습을 공개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그는 인스타그램 4천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인플루언서이자 브라질 유명 배우다. 지민이 등장한 해당 광고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이 진행한 ‘2월 이달의 픽’ 우승 리워드로, 코엑스 미디어 타워에서 송출됐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를 본 글로벌 팬들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빨간 머리들의 만남’이라며 열광했다. 앞서 빨간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그가 2021년 지민이 출연한 맥주 광고 사진을 보고 “ô gente, jimin tá ruivo?”(얘들아, 지민이 빨간 머리야?)라며 광고 속 지민의 헤어 색이 자신과 같은 빨간색인지 네티즌들에게 물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지민은 '남미의 연인'으로 불리며 현지 스포츠 선수들과 언론 미디어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브라질 스포티파이 공식 계정으로부터 마리나 루이 바르보사의 영상에 “vocal King: ele”(그는 보컬 킹)이라는 댓글을 받을 만큼 남미에서 뜨거운 음원 파워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