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등을 텔레그램에 유포한 박사의 정체는 25세 남성 조주빈이었다. 23일 SBS 8시 뉴스에서는 조주빈의 얼굴을 비롯한 신상과 함께 그의 학교 생활과 관련된 인터뷰를 보도했다. 사진=SBS 8시 뉴스 캡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조주빈은 대학교 4학기 중 3학기를 4.0 이상 받을 정도로 뛰어난 학업 성취를 보였으나 교내 인간관계는 좋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학보사 동료의 인터뷰에 따르면 조주빈은 교수와도 갈등이 있는 등 인간관계에서 잦은 문제를 일으켰다. 다만 교내에서 성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으며 되려 조용한 아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텔레그램n번방 사건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적극적인 조사의 필요성을 직접 언급하기도 하는 등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조용한 아이였는데"…조주빈 향한 증언에 드러난 정체

텔레그램 박사 정체는 25세 조주빈

김현 기자 승인 2020.03.23 20:38 의견 2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등을 텔레그램에 유포한 박사의 정체는 25세 남성 조주빈이었다.

23일 SBS 8시 뉴스에서는 조주빈의 얼굴을 비롯한 신상과 함께 그의 학교 생활과 관련된 인터뷰를 보도했다.

사진=SBS 8시 뉴스 캡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조주빈은 대학교 4학기 중 3학기를 4.0 이상 받을 정도로 뛰어난 학업 성취를 보였으나 교내 인간관계는 좋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학보사 동료의 인터뷰에 따르면 조주빈은 교수와도 갈등이 있는 등 인간관계에서 잦은 문제를 일으켰다. 다만 교내에서 성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으며 되려 조용한 아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텔레그램n번방 사건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적극적인 조사의 필요성을 직접 언급하기도 하는 등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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