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역 후 인터넷 방송 BJ로 복귀한 철구가 곧바로 동료 BJ 에디린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BJ철구가 에디린을 향한 폭언 및 성희롱 논란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철구는 "변호사님이 '듣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수치심을 느끼냐'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사진=에디린 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이어 "당사자가 재밌고 수치심도 못 느꼈다고 하면 성희롱이 안 된다. 제가 그 사람을 만진게 아닌 이상"이라고 했다. 앞서 철구는 에디린과 합방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비췄고 이에 에디린이 철구의 방송을 찾아갔다. 철구는 에디린의 방문 소식에 "너무 제 스타일이다"라면서 "저를 불끈불끈하게 한다"고 했다. 또 "아드레날린 분비가 밑으로 쏠리고 있다"등 성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에디린은 당황했고 철구는 "마이크 꺼라 이 돌대가리 같은 X야"라는 폭언을 퍼붓고 에디린은 눈시울을 붉히며 ""철구님과의 합방을 포함한 남자 BJ님과의 합방은 제 방송이 안정될 때까지 하지 않겠다"고 한 바 있다. 사진=철구 유튜브 캡처 결국 철구는 자신의 성희롱 논란을 벗기 위해 직접 에디린에게 당시 상황에서 성적 수치심이 들었는지 묻기로 결심하고 에디린에게 통화를 걸었다.  철구는 에디린과 통화에서 "어제 너무 화를 내서 죄송하다. 우리가 합방을 계획을 했는데 틀어져서 아쉽다. 제일 중요한게 뜬금없이 에디린님이 제 스타일을 아시고 해서, 저 처럼 하실 줄 알았는데 당황하시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 철구의 사과에 에디린은 "저는 수치심 같은 거는 안 들었다. 최근 방송을 많이 봐서 그런 스타일인 것을 알고 있었다. 대화 내용이 저라는 것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철구는 이후 전화를 끊고 "수치심 안 느꼈다고 한다. 일단락 된 것"이라며 성희롱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게된 것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여전히 성희롱 논란에 대한 불씨는 남아있다. 철구는 육군 상근 예비역으로 군생활을 마친 뒤 지난 24일 첫 복귀 생방송을 진행해 무려 34만명의 시청자를 동원하기도 하는 등 아프리카TV에서의 소위 말하는 거물로 불리는 상황이다.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전업으로 하는 여성BJ가 철구의 수치심 관련 질문에 쉽게 수치심이 들었다고 대답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아니냐는 추측에서다.

에디린, 철구 "성적수치심 있었냐" 물음에 'NO' 외쳤지만…여전한 불씨

철구, 에디린 향한 성희롱 논란 벗었나

김현 기자 승인 2020.05.29 11:16 의견 0

군 전역 후 인터넷 방송 BJ로 복귀한 철구가 곧바로 동료 BJ 에디린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BJ철구가 에디린을 향한 폭언 및 성희롱 논란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철구는 "변호사님이 '듣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수치심을 느끼냐'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사진=에디린 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이어 "당사자가 재밌고 수치심도 못 느꼈다고 하면 성희롱이 안 된다. 제가 그 사람을 만진게 아닌 이상"이라고 했다.

앞서 철구는 에디린과 합방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비췄고 이에 에디린이 철구의 방송을 찾아갔다. 철구는 에디린의 방문 소식에 "너무 제 스타일이다"라면서 "저를 불끈불끈하게 한다"고 했다. 또 "아드레날린 분비가 밑으로 쏠리고 있다"등 성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에디린은 당황했고 철구는 "마이크 꺼라 이 돌대가리 같은 X야"라는 폭언을 퍼붓고 에디린은 눈시울을 붉히며 ""철구님과의 합방을 포함한 남자 BJ님과의 합방은 제 방송이 안정될 때까지 하지 않겠다"고 한 바 있다.

사진=철구 유튜브 캡처

결국 철구는 자신의 성희롱 논란을 벗기 위해 직접 에디린에게 당시 상황에서 성적 수치심이 들었는지 묻기로 결심하고 에디린에게 통화를 걸었다. 

철구는 에디린과 통화에서 "어제 너무 화를 내서 죄송하다. 우리가 합방을 계획을 했는데 틀어져서 아쉽다. 제일 중요한게 뜬금없이 에디린님이 제 스타일을 아시고 해서, 저 처럼 하실 줄 알았는데 당황하시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

철구의 사과에 에디린은 "저는 수치심 같은 거는 안 들었다. 최근 방송을 많이 봐서 그런 스타일인 것을 알고 있었다. 대화 내용이 저라는 것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철구는 이후 전화를 끊고 "수치심 안 느꼈다고 한다. 일단락 된 것"이라며 성희롱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게된 것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여전히 성희롱 논란에 대한 불씨는 남아있다. 철구는 육군 상근 예비역으로 군생활을 마친 뒤 지난 24일 첫 복귀 생방송을 진행해 무려 34만명의 시청자를 동원하기도 하는 등 아프리카TV에서의 소위 말하는 거물로 불리는 상황이다.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전업으로 하는 여성BJ가 철구의 수치심 관련 질문에 쉽게 수치심이 들었다고 대답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아니냐는 추측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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